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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2014.05.20 09:44

은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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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10:2-4)

첫째 아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혹은 다른 자녀보다 더 잘 되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자라면서 부모에게 누릴 수 있는 친밀감이나 사랑에 기대어 응석부리기 보다는
자신이 가진 힘과 능력을 가지고 스스로 서려는. ..그렇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우리가 첫째 아이들을 바라볼 때 느끼는 것처럼
마음 한 구석을 아프게하는 자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완전한 구원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 덮으셨는데, 여전히 자신의 의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또 인정받으려는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의 마음은 늘 아프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며 자기 의를 채우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 그리고 자기 노력으로
구원받으려는 불신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구원하소서.

또한 나를 누르는 죄책감이 평안을 뺏어가는 것은 내 의와 노력으로 인정받으려는 고단한 시도들이
있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할 역할들에 과중한 짐을 지우는 내 의와 생각, 노력들을
하나님 앞에 더 자주 그리고 더 많이 내려 놓아야함을. ...자녀로서 이것을 누려야함을 절감합니다.
나를 날카로운 잣대로 재시며 정죄하지 않는 하나님께 사랑받은 자녀로서
내 속에 은밀하게 포장되어 있는 잣대와 정죄의식을 씻고 은혜로 채워진 말과 행동으로
가족을, 교인을 그리고 나 자신을 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찬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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