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Zechariah 5장 묵상

2006.12.08 22:25

폭우 조회 수:384 추천:23

1. I looked again--and there before me was a flying scroll!
2. He asked me, "What do you see?" I answered,
   "I see a flying scroll, thirty feet long and fifteen feet wide."
3. And he said to me,
   "This is the curse that is going out over the whole land;
   for according to what it says on one side, every thief
   will be banished, and according to what it says on the other,
   everyone who swears falsely will be banished.
4. The LORD Almighty declares,
   'I will send it out, and it will enter the house of the thief
   and the house of him who swears falsely by my name.
   It will remain in his house and destroy it,
   both its timbers and its stones.'"


여섯번째 이상을 보다.

5장에 나오는 이상은 어떻게 보면 두가지이고
또 어떻게보면 한가지 이상의 연결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하나로 보면 스가랴는 모두 7개의 이상을 보는 것일테고
이를 둘로 보면 8개의 이상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지 스가랴는 눈을들어 하늘을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본다.
그 두루마리는 꽤 큰 크기인데 이는 마치 성소의 크기와 같은 크기이다.
그 두루마리에는 저주의 말들이 기록되었있는데
양쪽에 각각 저주의 말들이 기록되어있고 온 땅을 날아다니고 있다.

천사는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저주가 이 땅가운데 죄악을 범하는 이들에게
날아가서 그들에게 저주를 임하게 하여 끊어지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저주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고 그 저주는 도적들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컷는 자들에게 들어가
그짐을 무너트리고 저주를 시행한다고 말씀하신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저주가 이 땅을 운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성소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찾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나라는
하나님의 싫어하시는 죄가 없는 나라여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 만연한 죄악을 깨끗이 하기 위하여
날으는 두루마리로 이 땅을 저주하시고 심판(?)하신다.
이 땅은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세워져야한다.
그러기 위하여 이 땅에 성전을 재건하고 서읍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있는 백성들이 죄를 떨치고 깨끗하여 지는것이 또한 필요하다
죄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저주의 두루마리는 온 세상을 날아다니며
이 땅을 죄악으로부터 정결케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슴이 나에게 날아올 때
그것이 축복의 말씀이며 은혜의 말씀이어야 할텐데
오히려 그 말씀으로 인하여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다면
나의 삶은 참으로 참혹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저주 받을 사람들을 부르셔서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나에게는 우리에게는 은혜의 말씀을 주실 따름이다.
놀랍다! 하나님의 은혜의 깊음이여!



5. Then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came forward
   and said to me, "Look up and see what this is that is appearing."
6. I asked, "What is it?" He replied, "It is a measuring basket*"
   And he added, "This is the iniquity of the people throughout the land."
7. Then the cover of lead was raised,
   and there in the basket sat a woman!
8. He said, "This is wickedness," and he pushed her back
   into the basket and pushed the lead cover down over its mouth.
9. Then I looked up--and there before me were two women,
   with the wind in their wings! They had wings like those of a stork,
   and they lifted up the basket between heaven and earth.
10. "Where are they taking the basket?"
   I asked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11. He replied, "To the country of Babylonia to build a house for it.
   When it is ready, the basket will be set there in its place."


그리고 새로운 이상을 보는 스가랴는
곡물을 담아 재는 에바(그릇)과 그 그릇에 한 여인이 앉은 것을 본다.
그리고 그 여인이 앉은 에바는 둥근 납으로 봉인하여져 있고
이를 날개를 가진 두 여인이 들어서 바벨론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천사는 이를 이 땅에 있는 악을 에바에 넣어
바벨론으로 옮겨 이 땅을 정결케하는 과정임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를 위하여 바벨론에 처소가 준비되어지면
이제는 그가 그곳에 거하고 다시 이땅으로 돌아오지 아니할 것이다.

에바는 약 40리터정도의 크기이다.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 여인이라면
아마도 정상적인 여인이라 볼 수는 없을 것이고
이를 악을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 이스라엘 땅에 들어와 있는 이방 신상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산의 상징이 여신들은 언제나 이스라엘의 죄악의 근원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게하고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게 하는 근원이되었다.
하나님은 그 악의 근원을 봉해다가 그들이 원래 있던 땅
그 이방의 우상의 땅인 바벨론으로 돌려보내신다.
이 당을 정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동원하여
그 우상/죄악을 제하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일을 통하여 정결케 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이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발이 이 땅을 딛고 있는 한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맘몬을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서 또 다른 발을 맘몬에게 두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케 하시기를 원하신다.
곡식을 재는 에바에 담긴 여인처럼
우리의 경제에 담긴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가치관을
하나님은 버리고 먼곳을 옮기시기를 원하신다.

세상의 가치관은 그것을 섬기는 이들에게로 돌려주어야 한다.
그들이 섬기고 숭배할 대상이기에 그 가치관과 우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필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땅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의 통치를 따라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는 사람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늘 이스라엘이 넘어졌던 우상이
경제와 관련되었던 것을 볼 수 있다.
맘몬! 지금은 어쩌면 부와 성공, 혹은 권력과 쾌락으로 표현될 것들 말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막는 가장 큰 적도
역시 바로 그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안다.
가난한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가난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때
상대적인 축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난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도 경험한다는 것을 말이다......
어쩌면 결코 부자로 사는 이 세상의 삶은 천국을 경험할 수 없는 불행한 삶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