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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이렇게 풍성하게 읽을 수 있음이 부럽다.
한편으로 우리가 가진 "개역성경"으로는
이렇게 풍성한 묵상이 쉽지 않으리라는 안타까움까지 덤으로....

예레미야에 대한 나의 고민들
이번 지난 선교기간동안 묵상하고자 "예레미야"서를 제안하게했던 책

유진 피터슨이란 사람 참 부럽다.
이렇게 성경에 풍성한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음이 그러하고
그가 가진 각종 다양한고 해박한 지식이 성경을 이해하고
분석하며 묵상하는데에 풍성히 사용되어짐이 또 부럽다.

예레미야서와
이 책 내용에 대해 무엇을 말하기보다
이 책을 통해서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고 권하고 싶다.



冊속에서 .......

정체성을 가지기까지...


당신은 언제 시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까?
- 누구나 시인으로 태어난다 나는 모든 이가 시작하는 일을 그저 계속해 왔을 쁜이다
진짜 해야 할 질문은 다른 이들이 왜 그만 두었나는 것이다- 윌리엄 스태포트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장차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이 무슨일을 하시는 지와 밀접하게 얽혀있다

예레미야 하나님의 이름과 활동에 연계된 이름,
예레미야에게 자신의 존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오직 하나 있었는데
바로 하나님의 존재였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싸웠고 하나님의 존재를 탐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계발되었으며, 무르익고 영글어 갔다
그는 항상 성장해 갔고 항상 더 깊은 진리를 발견해 갔고
하나님과 더욱 풍성한 만남을 가졌으며,
더욱 본연의 자신이 되어갔고 더욱 인간적인 모습으로 덧입혀져 갔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 예레미야 1:5

내 정체성은 내가 스스로를 이해하기 시작할 때 시작 되는 게 아니다
내가 스스로에 대해 품게 된 생각 이전에 이미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내게 품으신 생각이다
그것은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그 모든 것이 본질상 하나의 응답임을 의미하며,
내가 응답하는 상대는 바로 하나님이다

'이것이 주의 성전이다, 주의 성전이다, 주의 성전이다'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
교회 안에 서서 찬송을 부른다고 우리가 거룩하게 되지 않는 것은
마치 외양간에 서서 말울음 소리를 낸다고 우리가 말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남자가 여자와 해마다 결혼 기념일이 되면 결혼 예복을 다시 차려입고 첫 번째 결혼식을 재현하면서
"나는 결혼했어, 나는 결혼했어, 나는 결혼했어"라고 외친다 해도,
날마다 주고받는 사랑이 없다면 그리고 지속적인 온유함 ,경청하는 자세, 헌신적인 희생, 창의적인 축복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다.

주님과의 동행.....
우리는 지름길을 찾고 싶어한다 하지만 쉬운길은 없다
오직 한 길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완전한 인간이 되고자 한다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 할 것이다.

예레미야는 과거의 무서운 사실을 상기시키는 이 장소에 지도자들과 함께 서서 그들이 가진 종교를 비난했다
사랑과 믿음으로 살라고 부르신 하나님을 그들이 저버리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도
무엇을 하든 형통할 녀석 이라고 확신을 주는 그런 유의 종교 말이다

예레미야의 내밀한 삶은 기도 생화이다.
높이 치속은 예레미야의 인간성 깊숙한 저변에는 기도가 있었다

예레미야는 진리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그것을 말로만 떠들어 댈 수 없었다
그는 그 진리대로 살았고 이 이후에 그것을 말했다 그렇게 살다보면 기쁨도 따른다
그는 아무런 조건 없이 이 길로 헌신했는데,
그것은 그 어떤 인간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진지하게 여기는 인생길을 의미했다
그런데 이길로 뛰어들어 보니 아무도 그와 함께 하는 자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 저예요, 저예요, 저란 말이예요."
예레미야의 기도는 경건하지도 않고, 근사하지도 않으며 온당하지도 않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 우리는 변할 수밖에 없다.
두려움과 외로움, 고통과 비난이 거기에 있지만,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

기도는 우리가 그것을 다시 듣게 되는 통로다.
암송구절들을 품고 다니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날마다 낭랑한 하나님의 음성을 접해야 한다 기도가 바로 그런 만남이다 상황은 변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선망하는 온전한 인격과 영적인 민감성을 그가 이룩할 수있었던 것은
끈질기게 계속된 숨은 기도 생활 덕분이였다
은밀한 중에 우리가 하는 일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우리의 모습을 좌우한다

23년에 걸쳐 예레미야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23년에 걸쳐 에레미야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였다
23년에 걸쳐 백성들은 늦잠을 잤고 굼뱅이처럼 빈둥거리며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23년이 지난 이루 그의 상상력은 젋은 시절보다 오히려 더 활발해졌고 그의 정신도 더욱 쾌활해졌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꾼준하게 대하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해 꾸준하게 사는 법을 배운 것이었다

불필요한 것이 벗겨지면 본질적인 것만 남는데.
그 본질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다

온전한 인격자 가운데 자기 혼자로는 충분한 자는 없다
오만한 독립심으로는 온전한 삶,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없다
우리의 목표는 어떤 사람도 필요로 하지 않는 그런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예레미야가 온전한 인격임을 보여주는 증거중 하나는 친구를 수용할 수있고,
타인이 자기를 돕도록 허용하고,자비를 받아들일 수잇는 그의 역량이였다

믿음.....
성경적인 소망은 하나의 행동이다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 것과 같이 비록 외견상으로는,
아니 특히 외견상으로는 도무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이미 시작하신 일을 장차 완성하실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소망이다

예레미야는 믿음으로 살기로 마음을 정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이기고 있는 팀에 끼어 경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 통제,
불가능한 것 혹은 예측할 수 없는 것에 의거해서 살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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