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나에게 위압감을 주는 존재
그의 설교를 읽으면서 자주 놀란다.
일단 그의 해박함과 그의 풍성함에 놀란다.
그리고 말씀에 대한 단호함이 좋다.
이리도 넉넉할 수 있으려면 .........
그런데
나는 이렇게 분문을 가지고 중첩해서 비슷한 설교를 하기가 쉽지는 않겠다.
그의 해박함도 따라가기 힘들고
그가 가진 청중들을 나도 가지기가 힘들테니까
책소개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성령의 강림, 교회의 탄생, 확신에 찬 사도들의 설교,
드라마틱한 선교 여정, 구원받은 영혼과 거듭난 삶의 증거들…….
그것은 무기력한 오늘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적 교회의 영적 통찰과 뜨거운 신앙으로 우리를 격려하고 도전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가 그의 사역 최고 정점에서 써내려간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3권을 세트로 묶었다.
단순하고 확신에 찬 그의 영적 언어는
진리의 말씀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에게 생수가 되고,
말씀을 통해 사람의 상태를 빈틈없이 분석하고
시대의 징조를 예리하게 읽어 내는
그의 영안(靈眼)은 죄성에 마비된 우리의 영혼을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그의 설교를 천천히 읽어가다 보면,
우리는 진정한 기독교와 교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 마틴 로이드 존스(D. Martyn Lloyd-Jones, 1899-1981)
30년 동안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사역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26세에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청년 의사였으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해 뭇 심령을 구하는 ‘영혼의 의사’로서
평생을 설교자로 전심전력했다.
그는 성경의 권위가 훼손되고 피상성에 머물러 있는 현대 교회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설교하는 것과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항상 맞물려 있음을 강단에서 역설하고 실천했다.
강해 설교의 정수를 보여준 그의 설교는,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 위로와 도전을 던졌다.
그는 “죽어서도 설교하는” 진정한 하나님 말씀의 대언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