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살아계신가?
하나님은 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신가?
하나님은 왜 침묵하고계신가?
한번도 이런 고민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없으리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기를 고민하지만
시시때때로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의 폐부에 엄습해들어오는 위협..
왜?
하나님이 꼐시다면
지금 침묵학 계신가?
일본이란 나라의 독특한 선교상황과
그 상황 안에 놓여진 포루투갈 선교사의 고뇌
그리고
배교와 사랑의 갈등
차라리 순교가 쉬운 선택인 상황을 만난다면
당신은 어느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
정말 머리아프게
읽어보길 권하는 소설이다.
침묵하시는 그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신다.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에 울고있는 것이라고....
옛날 책은 더 간결한 표지였는데
익숙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