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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2007.08.04 10:20

최인애 조회 수:45

오랫만에 글을 남기네요...머하고 사세요 -0-
전 여전히 열심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산다고 하는데..참..아니더라구요...ㅋ
잘사는 줄 알았고...열심히 사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착각 속에 살고 있었는지...몇일 전에 기도하면서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너무나 편안함에 안주해버렸다는 걸...ㅋㅋㅋ

역시 사람은 안주하면 그때부터 퇴화되는 것 같아요
몇일전에 목사님과 통화한 것 처럼...
고민하지 않기 시작하면 더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게...증명 되는 삶입니다 -.-
어찌나 부끄럽던지...저도참...................흑 ㅠ
다시한번 깨어 있어보려 발버둥 치려 합니다
발버둥 쳐봤자 버둥버둥 하다 말지 모르겠지만 발버둥이라도 안치면 비만증에 걸릴 것 같아서요 ㅋ

선교 단체에 있고...직업이 주의 일이라는 명목을 갖고 있다보니...정말 나태해 지더라구요...
이러니...교역자가 된다면 할말 다 했죠...
사명감을 갖고 깨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처리해야 할 일이 되어버려 가고 있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 나는 잘하고 있다는 위험한 안주를 시작하는 거죠 ㅋㅋㅋㅋ
많은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한 일년 정도 일 하고 좀 먼가를 바꿔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이제 겨우 반년 되가는데 ㅋㅋㅋㅋㅋ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8월이라니.....ㅠ
휴우...................................................
저도 이런데 목사님은 오죽 하시겠어요....
캐나다 가신지 한 십년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횟수로 2년 밖에 안됐네요...
그래도 그냥 오시지...ㅠ

많이 보고 싶습니다.
고민거리좀 던져 주세요 ㅋㅋㅋㅋ

푹쉬시고
이번주도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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