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 아니 목사님..
저 기억하시죠? 재호...
어떻게 하다보니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한국 떠나시기 전 다같이 얼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음... 암튼 꽤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그동안 결혼도 하고.. 올해 4월17일날 했어요.
어찌 사시나 사진을 보니 평안히 잘 지내시는 것 같네요. 역쉬 사람은 풀과 나무를 가까이 두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살은 좀 붙으신 것 같아요.. 얼굴 옆라인이 예전처럼 샤프해보이진 않더라는...ㅋ)
저도 뭐... 꾸준히 넉넉해지다가 결혼 전 급다이어트 하고... 지금은 다시 복구중에 있어요. ^^

한국에서는 준희형이나 일환형이나 준희형이나 광조 놈이나 연락은 뜸하지만 가끔씩 얼굴보거나 연락하고는 있는데 제가 다른 교회를 섬기니 예전같진 않아요.
그런데 게시판 관리를 안하시남? 스팸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ㅋ
아!! 그러고보니 제 차안에 한국 가시기 전에 주셨던 기도제목이 아직도 있어요. 그 날 받은걸 아직도 가지고 다닌다는...(기도를 하는지는..음..)
암튼 세월도 지나고 사역하시는 교회도 바뀌었으니 혹 기도제목있음 알려주세요.

한국에는 잠깐이라도 안돌아오시는지? 오시면 연락주세요~ 또 소식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