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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붙잡고 싶은 이유

2007.08.20 01:33

방선영 조회 수:30

1. 마지막 방학이기 때문이고
2. 밤이 더디 오기 때문이고
3. 시원함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고
4. 몸이 가볍기 때문이고
5. 겨울을 기다림을 조금 더 하고 싶어서이고.

하지만 목사님은 왠지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다는... 이번 방학이 마지막일지 네가 어떻게 아느냐, 밤은 언제나 오는 것이거늘... 진정한 시원함은 겨울에 느낄 수 있는 것. 몸이 가벼운 것은 여름이기 때문이 아니라 네가 가볍기 때문이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핫도그를 먹을 때 햄을 가장 나중에 먹는 정신연령같은 발상...아직 멀었구나ㅋㅋㅋ

학원을 다녀 오는 길에 살이 타는듯한 뜨거움을 느끼면서 왠지 이번 여름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써봅니다.
왠지 요즘은 한국말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목사님... 제 생각이 명료하지 않아서이겠죠?

이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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