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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portrait

2004.05.12 10:53

LUNA◑* 조회 수:35

집필계획서땜에 컴퓨터를 켰는데 또 이렇게 노닥거리게 되네요. 너무너무 낮동안 한가한탓에 새벽마다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지요.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지고있어요. (머리를 잘 안깜아서 그런가-_-;)
아무튼 티비앞에 멍청하게 몇시간씩 앉아있는것도 안정희고, 80년대 학생운동에 관한 책을 쌓아두고 새벽내내 감탄하는것도 안정희고, 학교가기전 거울앞에서 1시간을 보내는것도 안정희고, 흥미진진하게 관련된 책들을 뒤져가며 성경을 탐독하는것도 안정희예요. 하루에 이짓들을 다하려니 시간이 모자르는게 뻔한데도 굳이 10시까지 잠을 자야 성에 차는 안정희. (제 얘기가 아니라 앞에서부터 강조했다시피 안정희얘깁니다.)

근데말이죠 사모님목사님 시현이집도 만드실 계획이세요? 막내입장으로서 시내집이 시현이에게 서운할꺼에요!라고 말할려고보니 내가 시현이라면 '시현이집'이 맘에 안들꺼같네요-_-;
나도 이런 홈피가 갖고싶다. 바람구두문화망명지같은 홈피도 갖고싶고. 하지만 전 열정이 부족해서(게으름으로 이어지죠) 하나도 갖지못할꺼에요. 거참. 이런식이라니까. 전 지금까지 난 게으르기때문에 이지경인거야라고 생각했었는데...근본적으로 열정이 없는거였어요. 지금알다니. 아 열정을 불태워야겠군. 지금 바로 갑니다. 불태우러. 밤새 논문집필계획서에 말도안되는 필자가 본 바로는~따위의 말을 늘어놓으러. 다행이도 일찍 학교에 가야하기땜에 10시에 일어날일은 없겠네요. 악 웬지 위의 내용에 걸맞는 맺음말을 써야할꺼같은...레포트중독증인가봐요.-ㅅ- 그럼 주일 오후에봐요..흐흐..저도 살짝 낄꺼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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