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연락을 못드려 죄송했습니다.

요즘 그 지역에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많은 걱정이 됩니다.

연락을 드릴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감염된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뉴스에 보면

아메리카 지역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것으로 나와서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멀리서나마 건강하시기만을 기도할뿐입니다.

한달전 쯤 박목사님 내외분과  식사하고 교재했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훈련을 끝내고 마지막 정탐을 떠나지 않았나 싶군요.

대단하신건 주말엔 합천에서 사역하시고 주중에는 용인으로 와서 훈련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범어교회에서 파송이 안된다고 해서 스폰서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근래에 소식을 접하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교류하는 교회는 있지 않나 합니다.

김형준 목사님 부부와도 6월달쯤 한번 만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도 차근히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목사님의 목회에 승리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