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쓰는 듯?
2009.08.16 11:01
왔어요^^
요즘 바쁘신건지 아니면 제가 전화를 못 받는건지 얘기를 자주 못하네요
목사님으로 예상하는 전화들이 가끔 있는데 못 받아서 아쉬워요.
현재 핸드폰은 진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계속 보지 않는 한 전화가 왔는지 알수 없어요;;
게다가 회사에서 타이밍을 놓쳐서 못 받을때도 많구요.
선배랑 얘기를 한다거나 회의를 한다거나 뭐 등등 요;;
그리고 집에는 컴터가 망가졌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애가 정신을 잃었네요.
형 컴터랑 부품 교환하면서 점검이 필요한데 써멀 구리스? 뭐 그런걸 아직 못 사서 고치지 못하고 있어요;;
(요즘은 컴터 부품 파는데도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요.
그 분과의 교제가 매일! 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느끼고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말씀에서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고 기도하면서 제 얘기를 하려고 해요.
대화하려고 해요. 혼자서 떠들지 않고 교제하려고 계속 합니다.
그래서 느끼는 것도 많아요. 매일 하는 얘기가 같을순 없으니까 매일 대화하고 느끼고 배우고 알죠.
그게 재밌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하는 마지막 주제는
연애입니다.
잘 못하고 있어요^^
전혀 잘 모르겠구요.
근데 하나 시작한게 있다면 기도를 하려고 해요.
난 하나님께 뭘 달라고 기도 잘 못하잖아요
그래서 연애도 그랬는데.. 게다가 연애는 특히 내 세속적? 욕심 같아서 더 그랬는데..
요즘 드는 생각이 이런 것도 우선 기도하고 털어 놓기를 바라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얘기해 보는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 없어요;
눈이 높은 거죠.ㅋ
세상적인 욕심,신앙 적인 욕심 둘다 많거든요.
잘 못 고치겠어요~ㅋㅋ 그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뭐 이정도 인거 같아요.
여전히 보고 싶어요^^
그치만 그래도 잘 살아요^^
건강하세요~~~ 이렇게라도 글 자주 할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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