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사모님과 시내, 시현이에게도 인사를 전해요~ㅎㅎ)

잘지구계시죠^^ 사진첩에 행복한 표정과 따스함 가득한 빛을 느끼며 그곳에서도 빛으로 살아가고 계신 목사님 가정이 느껴지네요 ㅎㅎ

깜짝 놀랄 소식은
저 결혼해요 목사님 ㅎㅎ

어느 덧... 사실 별로 깜짝 놀랠 소식이라고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는 걸 가끔 사람들이 얘기해주지만 어째든 교회에서나 학교에서 생각보다 일찍 결혼하는 축에 속하게 되었네요.. ㅋㅋ

동아리에서 만나 친구였던 남자친구와
벌써 교제한지 만 4년이 되어
하나님의 하나됨의 축복과 부르심속에서
10월 24일에 결혼한답니다~*

전 아직 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있고...
(언젠간 졸업할 날이 찾아오겠죠..ㅋㅋ)
친구는 병특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네요~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묵상하며
결혼을 통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될 것을 소망하게 되기도 때로는 두렵기도 때로는 설래이기도 했던 것 같네요~*

요즘은 실제적인 준비에 좀 치우쳐 있지만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만들어가고 계신 아름다운 가정처럼
하나님나라를 맛볼 수 있는 예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더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든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서로 얼굴을 마주 볼며
하하 호호 함께 담소 나눌 시간을 허락해 주시겠죠??
보고싶어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