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
2008.05.26 03:08
가을도 아닌 것이 왜이리 높은 하늘인건지
날라갈 때가 지난건 아닌지 ㅋㅋㅋ
많은 걸 놓치고 또 놓치고 사는 요즘입니다
놓치지 않으려고 민감하려고 하나라도 더 하면서 살려고 발버둥 치지만
결국 그 발버둥이 더 중요한 걸 놓치게 만들지는 않나 싶네요
말씀을 볼 수록 가슴은 뜨겁고 해야 할 건 많은데
발목 잡는게 많다고 해야 하는 건지..제 핑계에 불과한 건지 ㅋ
정말 거저 먹는 삶만 여태 살아오다가 이제 좀 개척하려하니
불편한 것도 어려운 것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은혜 속에 허우적 거리면서 배부른 소리하고 살던
대학교때의 시절이 얼마나 그리운지요...ㅠ
요즘 호세아처럼 저를 다루시는 하나님이시랍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ㅋ
엄청난 암시가 숨어있다는..음하하핫.
5월도 다 갔습니다
매번 연락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의 웃음 보내드리며
마음속 깊이 다시금 그리움을 간직한채
일하러 다음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ㅋㅋㅋ
이만..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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