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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으시는 부르심

2009.09.16 10:20

폭우 조회 수:239



로마서 11장 25절~36절 말씀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완전하심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것이다.
그저 우리의 언어가 표현할 수 있는 정도에서 하나님을 묘사할 뿐이다.
그 완전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은사를 주심에 전혀 후회하심이 없을 것이다.

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하나님의 성품에 또한 그의 충만하심과 완전하심에 어찌 후회하심이 어울릴 것인가?
성경이 때로 '하나님의 후회하심'에 대해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그 하나님의 기대와 우리의 죄악을 극명히 대비하여 쓰고 있음일 뿐일게다.

그 하나님이 내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당신의 자녀로 백성으로, 그리고 그 제자로 부르셨을 뿐아니라
필요 적절한 은사를 주셨음을 고백한다.
그 은사의 부르심을 따라 나는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섰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을찐데 나의 마음에 그 확고함이
그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에 대한 믿음이 더욱 풍성하기를 소망한다.
나를 부르신 분의 온전하심이 나를 그 삶에 더욱 신실하게 하기 때문이다.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11: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깊고도 풍요롭다.
너무도 깊고 부요하여 그 아주 작은 부분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매번 같은 은혜를 인하여 감격하고 또 그 풍요로움에 놀란다.
그리고도 전할 수 있는 말은 나의 입술의 연약함으로 참으로 빈약하다.
나의 눈이 그것을 다 바라 볼 수 없음이며
나의 마음이 그것을 다 담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할 수 있다면 나의 입술로 그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찬양하고
그 넉넉하심의 은혜를 전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나의 가슴에 충만함을 경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