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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리석음과 하나님의 열심

2009.12.16 14:29

폭우 조회 수:255

이사야 42장

42: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42:21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42:22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하나님은 그 구원의 손을 펴시고
쉬지 않으시며 우리를 구원하신다.
때로는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징계하시지만 그 징꼐의 끝은 결국 우리를 회복하심이다.

아! 그러나 우리의 어리석음이여...
이스라엘이 실패한 그대로 우리는 또 실패하고 만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음성을 들려 주셨지만
우리는 눈을 감고 또 귀를 막고 만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우심과 선하심을 인하여 또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당신의 백성의 자리에 머물게 하시기를 기뻐하셨지만
그 하나님과 달리 우리는 또한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어리석음이지만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심지어 다른 죄의 세력에게 우리의 가진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빼앗기고 만 것은 아닌가?

우리의 오늘이 혹시 그 이스라엘과 같지는 않은가?
되 돌이키고자 하지만 힘이 없어 찾아 오지 못하는 것과 같이
스스로를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지 못하도록 무참히 버려 두지는 않았는지
만약 그렇다면 이제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나아 가야 한다.


42: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42:24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4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붙듯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은 그 안에서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돌아오는 우리를 멀리서라도 간절히 기다리시는 아버지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여기까지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열심을 보이셔서 온 것이라면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만이 나의 삶을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에 머물게 할 것이다.

나의 힘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인하여
그러나 그 안에서 나의 수고를 하나님이 요청하신다.
옛사람을 벗었으니 이제 새사람의 삶을 살라고 말이다.

저절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신 은혜의 충만함을 인하여
그분이 주신 것을 가지고 이제 살아야 할 것이다.
내속에 계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