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받은 은혜....
2010.07.06 12:32
마가복음
1: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10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 오심을 보시더니
1:11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예수님의 사역
그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시기전
예수님은 광야로 가셔서 그곳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하는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다.
도무지 회개할 것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왜 회개의 세례를 받으시는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두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신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것처럼
한 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을 주시기 위하심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죄를 지시고 이 땅의 사역을 시작하신다.
회개의 세례를 받지 않으셔도 되는 분이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심으로
인간의 위치에 내려 오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임을 또한 드러내신다.
그 예수님은 성령님은 광야로 몰아내신다.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여 살아가야 하는 땅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체성을 배우며 가르치시던 그 땅
생명보다는 죽음이 넘치는 땅이며
아무런 보호도 없는 그 땅으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몰아내신다.
그리고 그 땅에서 금식하시고 사단의 시험을 받으신다.
아담이 실패했던 시험
이스라엘이 실패했던 광야의 삶을
한 사람 예수님은 승리하시고 본을 보이신다.
아니 극복하시고 인간의 가야할 아니 회복되어야 할 모습을 보이신다.
먹을 것으로 인하여 넘어지던 이스라엘에게
신명기 말씀을 통해 말슴하신 것 처럼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임을 선언하신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먹을 것이나 물질이 시험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먹을 것을 허락하시고 물질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가의 질문이다.
과연 그러한가?
내게 일용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것을 믿는가?
그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지금도 나의 삶에 관계하시는 분으로 고백하는가?
이 고백이 없이 우리의 신앙은 자라 갈 수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다.
자주 실패하더라도 이 고백을 우리는 하고 나아가야한다.
그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하나님의 자녀됨을 선언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그 하나님을 고백하고 신뢰하지
그래야 세상의 권세를 인해 유혹하는 시험에도
이 세상을 향해 나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라는 시험에도
그 교만과 자랑이 되고자하는 쉬운 길, 넓은 길에의 유혹에서도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에만 순종하며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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