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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사랑하면/요한복음 14:23~24

2016.06.17 09:18

폭우 조회 수:774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요한복음 14:23,24)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의 공생애의 마지막 시간에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앉으셔서


그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그들의 삶이 당신의 삶을 따르는 삶인 것을 확인하시고
또 그들에게 축복하시면서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선언하십니다.
내 말을 지키는 자는 나를 사랑하는 자이며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라고 말입니다.


말의 순서에 따라 발라지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예쑤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그를 사랑하는 것을 그 말을 듣고 순종하는 것으로 증거하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자들의 삶이 예수님의 구주되심을 증거하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증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 모든 구원의 길을 완성하시지만 그 증인의 삶은 우리에게 맡기시고 떠나십니다.
다시오실 그 날을 약속하시고 우리에게 그 날을 기다리며 그를 사랑할 것을 부탁하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 가운데 거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역시 우리 안에 확인 할 것들입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예수님은 그 말슴에 순종하는 것을 또한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그에게 예수님이 당신을 나타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말씀을 알지 못하고 그 말슴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그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은 어떻게 드러나는 것일까?
말씀을 증거하고 그 가르침을 따라 성도들을 섬기며 사는 삶으로 부르셨는데
그 말씀에 신실하게 순종하는 것에 여전히 부족함을 고백한다.


특히 사랑하라고 선언하신 새계명
그 계명을 순종하여 지키는 일은 계속되는 몸부림이며 또한 싸움입니다.
사랑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내 속에 그 사랑이 풍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임에도 그 사랑이 내 속에 넘치니 않기에 힘겹습니다.
애씀으로라도 그 사랑이 전해지고 나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