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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2014.12.04 10:50

하나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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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3:4-6)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 기분은 안전감인 것 같습니다집은 사람들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이나 운전하면서 느꼈던 긴장감이나 몸에 쌓인 피로와 허기가 비로소 편안함을 느끼는 곳입니다.

우리는 그의 집이라라는 말이 와 닿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집도 아니고 내가 그의 집이라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2:10-15절 말씀을 보면 구원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드시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님을 형제로 하는 가족 구성원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모신 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집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세도 종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의 집에서 일했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의 직분으로 일하셨습니다. 모세와 예수님이 하신 일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는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같이 살 수 있도록 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죄악으로 거룩하지 않은 것들로 무겁고 힘든 짐을 지고 피곤하고 허기져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풍성한 곳인 하나님의 집으로 문을 열고 초대하는 것입니다. 집으로 불림 받은 내가 해야 할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그래서 나는 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집으로 서 있기 위해서 그러니까 이 집이 하나님의 집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 6절 말씀인 소망의 확신’, ‘소망의 자랑을 굳게 잡아야한다고 말씀합니다. 소망의 확신은 아마도 소망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점점 풍성해지는 것이겠지요.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복종하는 삶을 통해 얻어진다 생각합니다.

소망의 자랑은 복음을 전하는 일일 것입니다. 만약 소망의 확신이 내게 있다면 그 소망을 품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전하고자하는 열망과 소망이 생겨야 합니다. 즉 자랑하고 싶어야합니다.

히브리서 말씀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복음 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낀 적이 없는데,

이번 묵상을 통해서 전도와 선교에 대한 특별한 부담과 소명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늘 말씀이 머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내 속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자랑거리..그래서 늘 내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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