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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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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린도후서 6장 1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과연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은혜'는 항상 인간의 죄와 그것을 용서하신 하나님...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받는 것 또한 죄와 하나님, 십자가와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5장은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선언해 주심으로 이제껏 살던 나의 삶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는 존재임을 말씀해주십니다.

5장 18절에 우리에게 새롭게 부여된 삶의 직책은
'화목하게 직분'입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일을 하신 것처럼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우리는 세상을 확목하게 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제대로 받는다는 것은 이 구원의 복음으로 주어진 화목을 누리는 삶이요, 또 직책을 받은 자로 화목을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늘 십자가 비추시는 나의 죄된 모습에 대한 회개와 그것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알아가는 것을 통해 주어집니다.그것이 매일 기분 좋은 체험일 수는 없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거울 앞에 세워두는 고통스런 과정이 있은 후에야 그분이 주시는 화목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제대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그러허기에 늘 이 은혜 안에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로 인해 주어진 화목을 전하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그런데 그 삶은 어쩌면 그야말로 6장 3-10절에서 표현하고 있는 곳으로의 부름을 의미합니다. 즉 화목이 없는 상태의 사람들에게로 부름이기에 그곳엔 궁핍, 환난, 고난, 매 맞음, 난동,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 무명한 자의 삶, 죽은 자와 같은 삶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은 마치 구원과 함께 주어지는 것이 이 땅이 추구하는 빛난 곳으로의 부름이나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세상 복을 기대하고 바라고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 속에 던져진 화목의 직책을 받은 자들의 삶에 
고난과 어려움, 근심, 어려움은 지극히 자연스런 상태이며 그 때 비로소 6장 2절의 말씀이 뜻하시는 바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이 비루한 삶에 실현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지금으로 임하시는 은혜를 매일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고 계신 것입니다.

화목의 직책을 신실하게 살아내는 동안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매일의 시간 동안 구원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듭 그리고 더 풍성하게 체험하고 알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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