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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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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누가복음 6장 5절)

안식일의 주인행세를 했던 율법주의자,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진정한 안식의 주인에게 자리를 내어놓았습니다.

안식일을 율법으로만 지키며 진정한 안식은 누리지 못하던 그들에게

안식을 누리는 방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주하고 모욕하는 자를 축복하며,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대어주고,

빼앗는 자에게 거저 주고, 비판을 그치고, 원수를 사랑하라 하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명령을 주시며 순종하라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질 평안과 안식은 바로 죄를 이김으로 주어진다는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죄의 견고함을 깨는 방법은 내 이성과 상식, 경험의 틀을 깨고

하나님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모든 죄의 더러움과 수치, 잔혹함을 한번에 덮으신 것처럼

순종은 죄의 불씨를 꺼뜨립니다.

오늘도 말씀의 씨 한 알이라도 내 몸에 박혀

순종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죄의 결박을 풀고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