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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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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고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마26:69-75) 예수님이 잡혀가시고 그 뒤를 멀찍히 따라가던 베드로가 사람들의 다그침에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군병들이나 대제사장 혹은 정치지도자들이 주는 모멸감이나 육체적 고통 이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과 또 그들의 등돌림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고통과 고난을 피하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고통을 향해 적극적으로 걸어가셨고 감내하시며 마치셨습니다.
그 이유는 고통 뒤에 있을 영광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해 쏟아부어지는 고난에 대해 완전하게 알지 못했기에 두려움과 확신없음으로
멀찌감치 서 있었고 예수님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사단의 시험과는 가까와지고 말았습니다.
고난과 고통의 순간을 만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야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끝까지 예수님의 제자로 부끄러움없는 삶을 산 것을 우리 모두는 압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이 삶에 두려움없이 적극적으로 걸어가길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 안에 있으면 지금 당하는 고난과 고통도 후에 있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번 고난 주간도 멀찍이 바라보는 무리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걸어가신 길에 대해
그리고 나에게 허락하신 이 길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는 한 주간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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