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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2014.04.15 08: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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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세상에 덮이는 화요일입니다.
오늘 말씀(마27:1-10)은 예수님을 판 유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나옵니다.
특별히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큐티를 하던 큰 딸아이의 큐티나눔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유다가 밭 정도 살 수 있는 돈으로 예수님을 팔았어. 난 이걸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말 말할 수 없이
치사하고 비겁하고 의리없는 정말 죄인 중에 죄인이라는 사실을 느껴. 오늘따라 유다의 행동이 왜 이렇게
부끄럽고 죄송한지 모르겠어. 아마 나도 이런 유다처럼 밭 정도 살 것으로 예수님을 팔아치우는 죄인이지싶어.
아니 더 큰 죄인이구나...이런 마음이 들어.
이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데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 너무 가벼워질까봐 그냥 아무 말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감사해. 오늘 계속 감사하다고 말할거야.
점점 갈수록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

아이들 신앙에 대해서 늘 조급해하던 저에게 '내가 책임지마'하시던 하나님의 약속이 오늘 피부로 느껴집니다.
내 방법과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 이뤄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너무 순수한 고백을 들으며 오늘은 제 큐티가 얼마나 부족한지 느낍니다.
고난 주간 둘째날...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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