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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2014.04.22 10:52

피조물로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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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말씀을 통해 함께 걸었던 고난주간이 지나고 거짓말처럼 다시 찾아든 일상입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시편 29:1-2)

고난 주간이 끝나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새생명을 얻은 저에게 하나님을 영광되게하고
그분을 노래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라고 시편기자의 고백을 통해 말씀해주시네요.
삶의 우선 순위에서 그리고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힘과 평안을 잃어버린 시편 기자는 온 우주 만물 속에서 울려퍼지는 '여호와의 소리'를 묵상합니다.
우렛소리를 내는 많은 물소리, 송아지처럼 뛰는 백향목소리, 광야를 진동시키는 소리
홍수를 일으키시는 소리... 그래 나도 저들처럼 하나님의 피조물로 창조되었지...나는 하나님의 것이지...

매일 전해지는 아픈 소식과 그로인해 일어나는 내 안의 감정으로 인해
죽은 것과 같이 멈춰있는 내게
멈추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생기를 맘껏 발산하는 자연을 보여주심으로
피조물이 가져야하는 겸손함이 무엇인지 알게하십니다.
나라는 존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책임질 수 없으며 스스로의 감정 조차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없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다만 내가할 수 있는 것은 창조주의 소리에 귀기울임으로 이 모든 것의 주인되신 그분을 인정하고 그 앞에 피조물로 서는 것입니다.
근심과 탄식에 빠져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피조물 답지 않는 교만한 삶을 살 것이 아니라
피조물답게 겸손함으로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그분께 그저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11절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피조물다운 겸손함으로 예배하며 기도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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