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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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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장 1절

하나님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순종을..그 삶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어쩌면 아주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잊곤합니다.

가끔 지나친 죄책감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사모로서 혹은 엄마로서..혹은 딸로서...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한 사람으로서....죄책감의 문제에 걸리면 더 나은 삶과 마음으로의 변화가 아닌 내가 만들어 놓은 형벌의 장소로 깊이 들어가 나오지 않곤 합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나 스스로도 감당 못하는 나를 구원하시고 오늘도 똑같은 수준의 죄를 짓는 내게 한없이 용서하시는 그 은혜를 만날 때 입니다. 결단코 하나님이 주신 죄책감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할 수 없습니다. 사단이 주는 죄책감이라야 주의 얼굴을 피하게 됩니다.

나 스스로가 내 삶의 구원자가 되어 살려할 때 죄의 종노릇은 계속 됩니다. 그러나 자유롭고 자발적인 삶은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누려짐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의인이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죄인임을 알고 고백했기에 사랑하시는 것임을 더욱 감사히 받는 아침입니다. 그 마음으로 나를..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을 사랑할 수 있길... 모두가 그 은혜 안에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