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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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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9-4:4

인간관계에서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사랑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많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반응없고 거부하기까지 하는 상대를 향해 지속적인 사랑을 주는 것은 지치고 힘든 일입니다.

예레미야 큐티를 시작하고 거침없고 포기가 없으며 두려움없는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에 반해 이스라엘이 보여주는 차갑고 무감각한 반응은 큐티하는 내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제 자신을 바라보며 실망하는 부분이 이스라엘을 통해 보여지기에 더 답답하고 힘든 것 같습니다.

이 완전한 사랑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나도 그분을 향해 방향을 돌리는 '돌아옴' 입니다. 그곳이 어디든 내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덮고 있는 두려움의 생각, 현실의 무게가 주는 불안감으로 머리를 숙여 절했던 수많은 우상에게서 돌아오는 것...하나님의 능력과 강하심을 믿고 구하고 바라는 것이 바로 '돌아옴'입니다.

두려움 없이 멈추지 않고 다가오시는 하나님께 염치없지만 누추한 나를 그분께로 향하여 몸과 마음을 되돌립니다. 나를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