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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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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7-16

나는 풍요의 신 바알을 섬겨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과 정말 다른가? 나는 하나님만을 섬시는 하나님의 백성인가? 조심스럽게 그리고 솔직하게 질문해봅니다.

실패하는 것보다 성공이 좋습니다. 작은 것보다 큰 것이 좋습니다. 보잘 것 없는 것보다 보기 좋고 아름다운 것이 좋습니다. 모자라는 것보다 넉넉한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그것이 나를 뭔가 가득차게 하고 편안하게 하고 안정감을 줍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주어지지 않을 때는 분명 안정감과 편안함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것들은 사라질 유한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전부인자는 잃어버릴 것이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변하거나 없어지거나 혹은 불완전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 무엇도 하나님을 대신할 만한 안정감이나 완전함을 줄 수 없기에 감옥에서도 매맞는 상황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만들어놓은 틀이 조금만 어긋나도 삐것대고 흔들리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아닌 바알들을 감추어두고 아닌체 한 것이 분명합니다.

실망할 겨를도 없이 하나님은 내 딸을 고치겠다고 선언해주십니다. 그저 불편한 제 마음을 내려놓기만 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오늘 다시 그 은혜를 붙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