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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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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죄절감과 실망이 생길 때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새로워지고 있는 나가 아닌 익숙하고 편안했던 나... 말씀을 모르고 회피했던 나...내가 주도성을 가지고 살았던 나로 말입니다.
모든 것을 드려 사랑하며 따랐던 예수님의 부재로 인해 예전의 나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고 있는 제자들은 때때로 만나는 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동행을 멈추고 예전의 나로 돌아간다면 비워진 그물, 허기진 배만 남을 뿐입니다. 나는 더이상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나는 살았고 또 누군가를 살리는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나를 사랑하신다 말씀하시는 말씀으로 매일 배불리 먹고, 무기력한 자리에서 일어나, 받은 그 사랑으로 영혼을 살리는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