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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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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6절)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사는 예수님은 조급함도 불안함도 없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형제는 점점 떠나가는 대중의 관심을 염려하며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것을 요구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시고 그 때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사는 예수님은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며 완성을 향해 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무리의 수근거림이나 오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을 채워갈 뿐입니다. 시간에 묶이지 않고 시간을 다스리며 초월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완벽한 자유, 완전한 평화를 봅니다. 
저도 하나님의 시간을 살고 싶습니다. 내가 잘 만들어낸 시간표대로 사느라 분주하고 조급한데도 중요한 것이 빠진 듯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에 계획해놓으신 시간표대로 살고 싶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며 사는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의 시간 속에 사는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시간 속에 살며 진정한 자유와 안식을 얻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