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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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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11절)

밤이 새도록 얻은 것이 없던 그 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오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배의 주인은 베드로가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전부였던 배와 함께 자존심을 지키게 해주었던 어부로서의 상식과 경험까지도 
예수님께 내어드림으로 예수님이 그 배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님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그물을 내립니다. 
말씀 따라 사는 삶...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우고 내어드리며 순종하는 자에게 주실 은혜를 보여주십니다. 
그물이 찢어지고 배를 잠기게할 만큼의 양으로 채워질 물고기... 
예수님이 주인된 자들에게 허락된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는 언제든 주어질 것이므로 연연해하지도 않습니다. 
밤이 새도록 내 힘을 의지해 사는 동안 예수님은 나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빈그물이 될 때까지 또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내 배에 오르셔서 참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의심하지 않습니다. 폭풍우가 친들 두렵지 않습니다. 
고물에 누우셔서 곤한 잠을 청하시는 예수님이 이 배의 주인이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