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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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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온 세계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마치 시계가 멈춘 것 처럼 모든 사람들이 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머물러 잠잠히 기다려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교회 모임을 중지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오고 갑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생각이 하나님은 이 상황 속에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입니다. 혼란과 공포 속에 있지만, 풍랑 속 고물에서 주무시던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그리고 조용히 그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어야겠지요.
오늘 말씀 속에서는 수로보니게 족속 여인이 귀신들린 딸의 병을 위해 그리고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위해 사람들이 예수님께 간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모두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한 간구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위한 간절한 소망에 예수님은 완전한 치유로 응답해주십니다.
이 땅은 지금 심각한 병의 공격 속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안되는 그런 상황 속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어리석게도 저는 인간적인 노력과 대비를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왔습니다. 다 내려놓게하신 지금...주 앞에 나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답임을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보기도일 것입니다. 멈춰 머무르게 한 시간 속에서 크심 하나님...나의 하나님을 만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