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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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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면 반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외라는 단어가 바로 두려움이라는 감정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특별히 두려운 감정을 매우 싫어합니다.

나열한다면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그간 겪은 불안한 감정 즉 두려움을 나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6절부터 인간이 겪고 있고 느끼고 있는 불안의 감정에 대해서 나열합니다.

6절 상황 속에서 흔들리는 것, 누군가에게 잊혀지는 것

7절 자기에 대한 좋지 못한 소문이거나 혹은 불안한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대한 두려움

인간은 근본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두려움의 감정을 증폭시키고 또 부정적인 결론으로 이끌게하는 존재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8절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라

10절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이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영원한 생명에서 죽음의 지배를 받는 유한한 인생이 되면서 사단은 끊임없이 삶에 대해 불안하게 함으로 그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합니다. 결국 이 땅은 죽음과 생명으로 나뉘어진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외에 삶은 없습니다. 

 

성경은 그 두려움의 대상을 그것이 아닌 하나님이 되도록 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하나님과 분리될까봐 혹은 하나님이 버리실까봐...그분이 나를 벌주실까봐 가지는 불안한 감정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수동적으로 무언가가 주는 것에 의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감정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시편 112편 1-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내가 잘 알기에 그분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듣는 것을 따르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의 감정은 절망과 슬픔, 우울한 감정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공의, 긍휼, 자비, 정직, 의로움, 복이라는 생명력있는 삶으로 이끌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 두려움의 대부분이 하나님과 동행함이 없을 때 생겨난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해라 그런 자가 복이 있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