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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시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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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로 인해 온종일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나의 영적인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흔들리지 않고 살기는 어렵지만, 

분명 하나님과 연합된 자들은 그 흔들림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촛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를 사랑하면 사랑하는 이는 연극무대에 홀로 조명을 받는 주연이 되고 

그를 둘러싼 사람이나 상황은 검은 배경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배경에 신경을 쓰고 그것에 집중하는 순간 정말 사랑하고 보아야할 것을 놓쳐버리고 맙니다.

나의 눈과 마음의 중심은 항상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이상 사람들의 반응이나 상황으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거나 사역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도 때로는 낙심할 수 있을 만한 부정적인 반응을 만날 때에도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에 집중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행한 일의 결과 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임을 알기에

오늘도 빼앗겨버린 나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새롭게 하심과 회복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