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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이 ...

2005.04.17 02:18

폭우 조회 수:196 추천:2















"인체의 신비"를 보다가
흥미를 잃고는
나가자고 조른다.

먼저 나와선 언니와 엄마가 나올때 까지
웅크리고 앉아선 조는척을 한다.
녀석에겐
사람들 뼈와 살, 해부해놓은 사람들이 호기심보단 부담스럽고 무서운 모양이다.

참 시내가 호기심어린 눈으로 보는것과 다른 시현이
녀석에겐 아직도
이쁜 꽃이며 동물들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