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u Picchu, Cusco, Lima Perú
2016.12.21 22:35
페루 쿠스코와 수도 리마의 외곽 빈민촌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을 방문했다.
함께 선교지를 섬길 부분을 찾아보고 그곳 둘러보는 시간이 소중하다.
원주민을 위해 수고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복음이 위로가 되길 소망하면서 그들 곁에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선교지 사진은 이곳에 올릴 일이 아니어서
그곳에서 따로 방문했던 장소인 마추피추와 페루의 사진을 대신 올린다.
비록 무허가로 집을 지었지만 그들은 이곳에서 삶을 살며 소망을 키운다.
물론 그곳에 예수님의 복음이 소망이 된다.
어느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십자가
그러나 그들에게 십자가는 진정한 구원의 은혜와 구속의 보혈일까?
자기들을 착취하기는 했으나 힘있고 잘사는 그들의 신을 동경하는 페루 원주민들의 반감어린 신앙을 보면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고치시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