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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er_floridakeys_500.jpg : 2014년 여름가족여행/키웨스트 마이애미

스모키 마운틴을 뒤로하고

동부 최 남단에 있는 마이애미 플로리다로 떠난다.

하루를 꼬박 운전해서 11시가 넘어서야 겨우 도착했다.


하루를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또 네시간을 꼬박 달려 왔다.

Key West라고 플로리다 남단에 바다위로 이어진 섬들의 마지막

이 바다위로 이런 다리를 놓고 길을 놓은 것도 대단하고

중간 중간 섬들을 지나면서 이 먼 곳까지 가는 사람들도 참 많다.


문제는 캐나다에서 온 우리가 감당하기엔 너무 날씨가 덥다.

40도가 훌쩍넘는 여름의 온도는 조금만 움직여도 사람을 지치게 한다.

급기야 더위를 먹은 아내와 딸들은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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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est의 특산물

콩크라는 소라는 우리들에게는 참 맛있는 음식이다.

그리고 Key Lime이란 아이스크림은 시원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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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1번 도로가 시작하는 점이자 끝나는 곳인 키웨스트 

그리 대단한 표시가 있지는 않지만 쿠바가 가까운 지역이어서 그런 정취에

미군기지가 있는 섬이기도 하고


그런면에 반해 많은 관광객이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문제는 바닷가에는 차를 세울 곳이 없기에

주차하는 곳에 차를 세우고는 많이 걸어야 하는데

걷기에는 날씨가 너무 너무 덥다.


차라리 이곳에서 대여하는 전기차라도 타는것이 좋을듯 하지만

우리는 돈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걷기로 했다가

오히려 구경을 하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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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웨스트에 있는 작지만 평점이 좋은 쿠바 식당을 찾았다.

그런데로 맛있게 음식을 먹고 시원한 곳에서 잠시 쉬니 그래도 여유가 생긴다.


키 웨스트의 낙조가 일품이고 이 때 축제가 벌어지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숙박하기가 너무 비싸 저녁이 되기 전에 나오기로 했다.

대신에 나오는 길목에 있는 고즈넉한 앤 비치에 들러 이곳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잠간 여유를 부려 본다.


조용하고 물은 따뜻하며

경치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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