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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in 주립공원에서 일주일간의 우리 주식

2012.11.06 23:35

폭우 조회 수:254 추천:15

































































라모인 주립캠핑장은 정말 자연 그대로이다.
캠프 싸이트에 전기하나 들어 오지 않고
물도 중앙 화장실과 샤워장에서만 쓸수 있다.

다만 식수는 싸이트 중간, 중간에 마련되어 있기는 하다.

그래서 너무 좋다.
조용하고 평화롭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자연에서의 삶이 계속 우리를 유혹한다.

하루를 예약하고 왔지만
결국 일주일을 여기에 머무르다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캠핑장 안에서 세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말이다.

아침 저녁으로 조개 줍고 고등어를 잡는다.
그날 먹을 만큼만 잡아 먹고 나머지 시간을 쉰다.
얼마나 단촐하되 즐거운 삶인지....

우연히 낚시에 걸린 오징어까지 맛있는 먹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