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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렴 크고 환하게...

2004.04.28 10:30

폭우 조회 수:504 추천:60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 2~5-

요즘 청년부의 화두는...
"자아비판" 혹은 "자기부인"
좀 건강하게는 "자기성찰"이 아닐까?

나로부터 청지기 순장할것 없이
나의 부족함에 안타까워하고
우리 청년부의 모습에서 아픔을 느끼는 시기...



그런데
목사님은 한편으로
이런 자기발전의 아픔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반면에
이 아픔이 슬픔이나
괴로움이 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너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알리지도 가르치지도 않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여러분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에 바탕을 두고 견고히 서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2:5-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힘을
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견고히 설뿐인 것이다.
나의 신앙도
나의 믿음도
나의 열심과 열정도
결국은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는
온전히 설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년들아!
우리가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파하며 반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서로의 모습에 안타까움으로 반응하는 것 역시 필요하지만
결국은
나를, 우리를 세우시는 그분을 기대함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다.


너희들의 마음이 아프냐
하나님도 아프시다.
너희들이 지치고 힘겨우냐
하나님은 너희에게 웃음을 주시기 원하신다
너희들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부끄러워하느냐
하나님은 너희들이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라신다.

아무 이유없이
많은 말없이
그저 하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시기를
우리의 청년들을 위로하시기를
우리들에게 꿈이 드러나며 살아지기를 기도하자
그리고
웃자
평안을 누리자
그 하나님이 우리게 말씀하시며 주시는 그 평안을 나누자
적어도 서로를 바라보면
환한 미소와 평강의 축복을 빌자

어제는 째즈가 어울린 멋진 날씨를 주시더니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여유롭게하는구나.
역시
하나님은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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