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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2004.04.28 10:33

폭우 조회 수:506 추천:70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셨다
뿐만 아니라 책임도 주셨다.

세상의 모든 민족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고
제자를 삼아야하는 책임을....

나에게도 그런 책임을 주셨다.
복음을 바로 전하고
자랄 청년들과 성도들을 양육하며
돌보는 책임을...

나는 이 책임을 무어라 생각하고 있는가?
의무로써 해야할 그 무엇인가?
아니면 하면 상급을 얻을 수 있는 선택사항일까?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의 삶은 이 책임에 묶여 책임지워져있는가?
아니면
그 감격과 은혜가 충만할 때 비로서 자발적으로 이행가능해 지는것일까?

나는 그렇게 말하고 생각해 왔다

책임이란
내가 살아갈 이유이자 목표라고
그 일이 나에게 있기에
내가 살아갈 수 있고
숨쉴 수 있으며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애쓰기도 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죽을 수도
그만 둘수도 없는 인생이라고

그러나
나의 삶은 그 생각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죽을 수 없다
오래 살기 위해서 목표를 이루지 않는것은 아닌데
이제는 그 목적지 조차 히미해지면 어떻게하나 고민한다
변하지 말고
쉬지말되
조급하지도 말자

그리고
내가 살아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생각하자
고민되고 죽을만큼 부끄러워도
그 책임이 나를 살게하기에 오늘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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