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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감사하라

2007.12.30 02:39

폭우 조회 수:446 추천:18

시편 136편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8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1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2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4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5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6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9 아모리 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1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샬롬!
어느새 2007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서로에게 인사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주일에 어떤 말씀으로 나눌까 묵상하다가 시편중에 “대 할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136편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편은 총 26절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매 끝부분을 “주께 감사라하라 그 인자함이 영원함이로다”로 끝 맺음하고 있는 독특한 시편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이 시편을 보면서 라벨의 관현악곡인 “볼레로”를 떠 올렸다고 합니다. 무려 같은 주제를 169번이나 반복하는 관현악곡인 볼레로는 그 주제가 악기편성을 바꾸면서 각각의 악기의 음색이나 음량이 변화하면서 주는 감동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편도 26절에 걸쳐서 계속 같은 문장을 반복하면서 점진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로부터 이스라엘의 구원자 되시고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묵상하면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고 노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시편을 읽고 묵상하면서 과연 2007년을 마무리하는 오늘 나의 찬양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것일까? 하고 자문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일 년 혹은 평생을 돌아보면서 시종여일하게 우리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성도들의 가장 큰 찬양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김순경권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늘 소원하시던대로 평안하게 하나님의 품에 가신 권사님을 뵈면서 이 시편의 찬양이 참 그대로 권사님의 인생을 노래하는 것이리라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생애에서 부군되시는 장로님을 만나서 시작하신 신앙의 여정이 때로는 일제의 어려움과 6.25라는 전쟁을 격으셨고 나아가 그 전쟁통에 많은 어려움과 슬픔도 당하셨지만 여전히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 앞에 기도하는 어머니로 살아오신 것 처럼 시인도 우리의 인생 가운데 여전한 모습으로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해를 마무리 하시면서 어떤 찬양과 감사를 가지고 있으십니까?
이 시인 처럼 지난 시간들이 다 인자하신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었다고 고백하시고 감사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만약 나는 아직 그러하지 못하다고 고백하신다면 이 시간 우리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인자하다는 것은 국어사전에서 마음이 어질고 자애롭다고 표현하고 있는 형용사입니다.
인자함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인간을 향하여 언제나 마음을 어질고 자애롭게 향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인자함의 근원인 것입니다.
우리는 인자함이란 단어를 가장 가까이 어머님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한 없이 너그럽고 자애로운 존재입니다. 때로 아버지가 훈육을 담당하느라 무섭고 엄격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면 어머니는 언제나 그 자녀의 약함을 보듬어 안고 살피며 사랑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자식을 버리는 어머니의 기사를 종종 읽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연약한 자녀들을 향하여 사랑으로 보듬어 안는 어머니의 모습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속성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고 이로써 우리가 인간으로 이 땅에서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강한자가 승리하고 지혜롭고 건강한 사람을 선호하지만 어머니는 자녀들에 대하여 그러한 요소보다 나의 자녀임을 더욱 먼저 따지는 존재들입니다. 물론 아버지도 예외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인자함은 어머니의 상징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옛말처럼 어머니들은 자기의 자녀들을 향하여 그 연약함을 함께 아파하고 그 힘겨움을 함께 고통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더 약하고 부족한 자녀들을 향해서 한없이 자애로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인이 되신 김순경권사님을 찾아뵈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이제 건강하게 되었으니 여한이 없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간 때로 힘겨운 교회를 바라보면서 혹은 상처 있는 성도들을 보면서 기도하시는 가운데 아파하시던 권사님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 같아 얼마나 감사하고 또 위로가 되었는지요.
이처럼 우리가 연약하기에 더욱 마음을 쓰고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있는 것은 먼저 우리의 연약함을 그대로 놓아두시지 않고 도우시며 사랑으로 살펴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의 투영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 이래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들을 보시며 인자하심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시인도 그런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인의 감사는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근거는 그 선하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분이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당신의 정하신 뜻대로 우리를 결국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말입니다.
우리의 지난 시간이 그 하나님의 선하심에 기초하고 있음을 노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우리 교회를 지키셨기에 이 년말에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리에 우리가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로 존재할 수 없고 소망 가운데 살아가 룻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악함으로 죽은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찾아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자리에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입니다,


136: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떤 존재들보다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인간의 알고 있는 어떤 존재들이나 섬기는 힘들과 신들보다 하나님은 뛰어 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손길 아래서 안연히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광대하심을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우리가 그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어떤 고난이락\도 이길 수 있다고 어떻게 노래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어떤 힘들보다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작금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경제 논리나 물질의 힘도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죽음을 일으켜 부활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때로 오병이어의 약한 물질로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먹이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40년동안 한 민족을 살게하시고 먹이시며 유지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생의 광야 가운데 거한다 할지라도 그 하나님을 인하여 찬양하고 그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치지 않고 소망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136: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8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끌어내신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기에 하나님은 자주 “야웨 쯔바요트”로 불리십니다. 이 말은 “만군의 여호와”라는 표현입니다. 모든 군대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지키신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그 능력은 세상의 가장 강력한 군대를 이기시는 분이십니다.
지구의 자전을 멈추어서라도 그 사랑하는 백성을 승리로 이끄시는 분이시며 그들이 전쟁 가운데 칼한번 사용하지 않고서도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들을 여리고 성을 돌기만 해도 승리할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그 하나님의 손길 아래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애쓰지 않아도 우리가 무엇을 결단내지 않아도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수많은 병들과 아픔이 우리를 엄습해 올 때에 우리가 결국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분이 하나님인 것은 그분이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신 것을 믿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번주에 아이들을 데리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가 어깨를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참 신통한 분이셔서 어제 오늘 여러 가지 일이 있음을 아시고 저의 어깨를 낫게 하셨습니다. 물론 저의 실수로 저의 부주의로 다친 것이지만 그대로 놓아두면 예배드리는 일에 또 여러 목회적인 상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아시고 만지시고 낫게 하신 하나님은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도무지 움직일 수 없는 어깨가 갑자기 스스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육체의 신비함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인류의 의술로 알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행하십니다. 모든 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말을 신뢰하기에는 우리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없어지거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손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136: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1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2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3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4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5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6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8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19 아모리 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또 시인은 그들이 애굼에서 나와 광야의 시간을 보낼 때 그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아는바와 같이 그들의 광야 생활이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광야를 향해 출발할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희망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광야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그들을 얼마를 가지 못해서 그들 앞에 닥친 어려움과 곤란을 인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사자 모세를 대적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던 것을 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구원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상황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닥친 광야의 길을 바로 걸어가지 못하는 것이 우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그대로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연단시키시고 그들을 지키셔서 결국은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의 인생길을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에 비유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광야 40년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로 훈련 시키셨던 것 처럼 우리의 인생 길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훈련시키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존재로 만드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빨리 그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닫게되면 우리는 광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존재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광야길을 다 가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자녀로 성수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가운데 끊임없이 훈련시키시고 하나님의 자녀되는 자리로 인도하시기 위해 때로는 채찍을 드실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로 나아가면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이 될 것이지만 훈련이 필요한 상태로 여전히 실패하고 있다면 우리가 결국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로 나아가지만 그래도 우리의 삶은 고난과 훈련의 연속일 것입니다.


136:21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당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윈저 땅에 하나님의 기업인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매일 식물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비천한 가운데 거할 때에라도 우리가 대적들의 칼 앞에 위협 당하고 있을 때에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인도자가 되셔서 당신의 인자하신 손길을 전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2007년이 그러했던 것 처럼 새로운 2008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나아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므로 늘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초대교회 교부 가운데 서머나교회의 교부 폴리갑에 대한 일화입니다.
서머나교회에 폴리갑 이라는 훌륭한 감독이 있었는데 체포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재판관은 폴리갑이 노령임을 감안하여 황제를 두고 맹세하고 그리스도를 저주하면 석방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바로 화형장에서 그를 화형 틀에 묶어 두고서 이제 불을 붙여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물은 것입니다. 그러나 폴리갑은 "내가86년동안 그를 섬겼으나 나를 한번도 저버리신 일이 없다. 어떻게 나를 구원하신 나의 왕을 저주할 수 있겠는가?"라고 응답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을 한번도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바라보시고 지키시며 당신의 자녀 삼으십니다. 우리도 그에 응답하며 살아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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