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베소서 6:10-24

2007.06.29 10:48

폭우 조회 수:433 추천:26

교회를 향한 마지막 권면
우리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그저 평안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권세를 잡고 있는 사단을 대적하여 싸우는 싸움이기에
우리에게 그 싸움을 도우시는 성령이 도우심과 능력을 덧입기를 부탁한다.



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먼저 우리는 주 안에서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함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사람들이다.
드러므로 그 회복된 관계 가운데 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첫 단추인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점점 강건해지고 힘을 얻어
마귀의 권세와 싸우는 용가사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에 성령의 주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전쟁에 나가는 사람의 자세인 것이다.

전쟁에 가는 사람이 총을 들고 나가지 않고 무기를 들고 나가지 않는다면
아마 그 사람은 싸우러 가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우리는 마귀의 세력과 싸워야만 한다.
때로는 실체로 존재하는 마귀의 세력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 세상 가운데 만연해 있는 사단의 권세들이다.
문화이며 물질이며 사회 전반에 걸처있는 의식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바울 역시 그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이 피과 육체를 가진 실체를 향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힘과 문화, 권세를 대한 것이며 나아가 하늘에 있는 악한 영과의 전쟁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구대로써 전쟁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방패와 무기들을 가지고 있을 때에
우리는 악한 세대 가운데서 능히 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얼마나 교묘하게 하나님과 관계를 단절하고자 하는지 모른다.
심지어 팔하나를 내어주고 목숨을 노리는 검객 처럼
우리에게 교회르 ㄹ출석하게 하면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깨어서 경성할 때인데 여전히 깨어 있지 못할 때가 많다.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우리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진리가 우리의 허리를 동여매어 든든히 힘을 발휘하면
우리는 싸움을 시작할 수 있다.

진리가 우리에게 든든히 버틸 힘을 주지 않으면 우리늬 싸움은 참으로 허망할 것이다.
그들의 힘과 권세는 우리를 너무도 쉽게 유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심장을 향하는 세상의 공격을 의의방패로 가슴을 막을 것이다.
불의가 판을 치고 그 불의가 성공하는 듯해 보이는 세상에서
우리는 의로움으로 우리의 심장을 지켜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의로움을 잃는다면 무엇으로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나타낼 것인가?


6: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우리의 걸음은 항상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평안이 우리의 걸음을 지킬 것이고
아무리 달려가도 피곤치 아니하게 도울 것이다.

말씀을 잘 알고 그 은혜를 풍성히 가지는 것이야 말로
온전히 길을 걸어가는 첩경인 것이다.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리고 그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질 것이다.
믿음은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힘이요.
우리를 향한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다.

믿음은 혹 나를 향해 세상이 배반과 실망을 준다하더라도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우리의 현재를 사용하셔서 우리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이지선씨의 간증을 아이들이 큐티를 하며 들었다.
그 아름다운 여대생이 화상 가운데서 온 몸이 뒤틀리는 고통을 겪었음에도
입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간증하며 자기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을 때
사람들은 인간승리라 하겠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힘인 것이다.
믿음은 결코 실체가 없는 허상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를 다짐하게 하는 생각의 힘이 아닌 것이다.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모든 것이 기도 가운데 이루어 지는 것을 고백한다.
만인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다잡아 가는 것으로 된다면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묵상이, 선이나 정신통일로 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혹시 사람들은 기도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 할른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기도는 나를 향해 외치는 다짐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도움을 청하고
그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지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일 수 없다.

우리는 이제 기도할 것이다.
나를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 동참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복음의 일꾼으로 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땅 어둠의 권세에 묶여 있는 땅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그리고 자기를 위해 기도해 줄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 기도의 요청이 자기가 평안히 풀려 날 것을 위함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용기와 담대함을 줄것을 요청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나의 환경을 변화시켜주시기를 기도하기 전에
이 환경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간구한다.

나의 형편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면 그 안에서도 승리하기를...


6: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6:22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6: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편지의 말미에 이 편지를 통하여
교회가 바울의 형편을 알고 또한 이로 위로를 얻기를 구한다.


그리고 축복하는 말로 편지를 맺는다.
아버지 하나님과 - 그렇다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
내가 떡을 달라고 할 때 가장 좋은 것을 찾아주실 아버지가 되신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
하나님의 자리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의 육체를 입으신 그 분으로 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그리고 믿음과 겸하여 사랑이 있기를 사도는 기도한다.

믿음이 대로 사랑을 동반하지 못해서 독단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되 결코 사랑을 잊어서는 않된다.
나의 믿음을 주장하고 지키며 살아가지만 나의 믿음이 사랑조차 잃어버려서
살기 등등한 것이 되어서는 않될 것이다.
타협과 사랑은 다른 것이다.
믿음은 타협의 대상일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은 믿음을 지키면서도 행하여야 하는 우리의 정체성이다.

반대로 사랑 역시 믿음을 겸하여서 해야 한다.
무조건 적인 사랑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으시다.
그분은 모든것을 아시고 하실수 있으시기에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실 수 있으시지만
우리는 믿음 안에서 사랑하여야 실수 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실수할 때어 얼마나 많은지
사랑으로 모든 것을 덮을 수는 없는 것을 우리는 안다.

사랑은 믿음으로 믿음은 사랑 안에서 완성되어진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
참으로 강렬한 인식의 고백이다.
"변함없이"


인간의 입으로 고백하기 힘들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담대히 고백하기를
변함없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에베소서 6:10-24 폭우 2007.06.29 433
754 2009. 9/3(수) 에베소서 강해(4:1-6) - 음성파일 폭우 2008.09.12 431
753 돌이키지 못하면 폭우 2008.05.22 429
752 에베소서 강해 17 폭우 2007.12.12 428
751 에베소서 강해8 / 1: 7-10 폭우 2007.06.27 425
750 Zechariah 11장 묵상 폭우 2006.12.19 425
749 Zechariah 10장 묵상 폭우 2006.12.18 425
748 Zechariah 6장 묵상 폭우 2006.12.11 425
747 에베소서 강해 28 폭우 2008.05.14 424
746 1 Samuel 6장 묵상 폭우 2007.01.24 424
745 2 Kings 19:1-37 폭우 2006.05.01 424
744 에베소서 강해 4 / 1장3-6절 폭우 2007.06.01 422
743 Joshua 17장 묵상 폭우 2006.11.03 419
742 강하라 담대하라! 폭우 2007.09.09 418
741 2 Kings 5:1-27 폭우 2006.04.04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