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罪惡된 세상에서 발디디고 사는 罪人된 일꾼...

2004.05.19 00:01

폭우 조회 수:609 추천:59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 고전 5:6~10 -

죄는 우리를 상하게한다.
작은 우리의 죄가 우리의 전 삶을 상하게한다.

우리는 죄인이다.
하나님의 형상이지만
우리의 현주소는 죄인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인됨은 끔찍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힘입지 않으면
결코 이 죄를 죄됨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나의 머리가 인식하는 죄인됨이나
죄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심중 깊은 곳에서 말하는 통회와 절절한 죽음에의 공포말이다.

우리가
성령을 덛입어 구원의 사람이 되었다면
우리의 죄는 절절한 죽음에의 공포로 우리를 엄습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그 죄를 밝히 보이시고
이로써 고민하게하며
"내가 죄인이로소이다" 탄식하게 한다.
우리가 인식하는 죄의 참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 선이신 하나님 앞에서만 우리는 나의 죄를 바로보고
나의 죄로 인해 고민하는 것이다.

죄로 인해
약함으로 인해 고민하자.
의지가 아니라
내속의 하나님을 인해 아파하고 고통하자
그 절절한 공포 앞에 통회하자.
그러나
그 아픔과 통회가 이 세상에서의 단절을 가져오게 하지는 말자
죄와 떨어지되
죄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숙제이다.
우리는
이 죄악된 세상에 보내진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나님의 주시는 것으로 사는 하나님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