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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muel 18장 묵상

2007.02.23 22:26

폭우 조회 수:593 추천:18

사울의 몰락과 다윗의 융성함


골리앗과의 싸움 이후에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나
이스라엘백성들 앞에서 나아가 블레셋 사람들에게도 점점 그 이름을 높이고 있다
반면 이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사울은 점점 몰락의 길을 향하여 간다.
하나님의 신이 사울을 떠나 다윗으로 향하였으므로
그들의 삶에서 흥왕은 분명하여진 것이리라.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설 것인가 아니면 나를 의지하는 자가 될것인가?



1. After David had finished talking with Saul, Jonathan became
   one in spirit with David, and he loved him as himself.
2. From that day Saul kept David with him and did not let him return
   to his father's house.
3. And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David
   because he loved him as himself.
4. Jonathan took off the robe he was wearing and gave it to David,
   along with his tunic, and even his sword, his bow and his belt.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요나단과 다윗은 서로에게 마음이 끌렸고
서로를 사랑하여 자기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하였다고 기록한다.
어떻게보면 참으로 어려운 관계일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마음에 사심이 없으므로 서로를 향하여 진실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왕의 아들로 신실한 요나단이나 그 왕의 실패를 전제로 왕으로 새로이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은 가까워질 수 없는 관계가 아니던가
서로가 그 사실을 인식하였을지라도 둘은 그 우정을 변치 아니하였다.


하나님은 때로 사람들을 통하여 위로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동역자를 만나는 기쁨을 무엇에 비길 수 있나
그들이 때로 나의 사역을 넘어선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이 빛날 수 있다면
기거이 그들을 섬기고 도울 수 있어야 하리라
우리의 연약함이 이 사실을 넘어 하나님의 신실한 종 다윗과 요나단 갔기를 원한다.
나의 인생에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할텐데
그들을 섬기고 또 그들의 신실함을 인하여 격려받고 용기를 얻으며
그들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설 때마다 질투와 시기가 아니라
감사와 기쁨으로 그들을 존경하여 섬길 수 있게 되어지기를....


5. Whatever Saul sent him to do, David did it so successfully
   that Saul gave him a high rank in the army.
   This pleased all the people, and Saul's officers as well.
6. When the men were returning home after David had killed
   the Philistine, the women came out from all the towns of Israel
   to meet King Saul with singing and dancing,
   with joyful songs and with tambourines and lutes.
7. As they danced, they sang:
   "Saul has slain his thousands, and David his tens of thousands."
8. Saul was very angry; this refrain galled him.
   "They have credited David with tens of thousands," he thought,
   "but me with only thousands. What more can he get but the kingdom?"
9. And from that time on Saul kept a jealous eye on David.


골리앗을 이긴 다윗을 향한 백성들의 찬양은
사울의 마음에 질투와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만다.
그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영이 떠난 후 그는 불안하고 분노하며
자기의 자리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일반적인 왕의 모습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백성의 노래가 어더했던지간에
사울은 자기의 입으로 그의 미래를 예견한다.
부지불식간에 분노에 찬 말을 내어 뱉지만 이를 통하여
독자들은 아니 우리들은 이미 예정되어진 수순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사울의 눈은 질투로 가득하여진다.
우리의 마음에 질투가 가득할 때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결코 질투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질투는 사단이 우리에게 쓰는 전법이다.
나보다 나아서이거나 아니면 못하다고 생각해서이거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를 낮추어 겸손해지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우리는 사단이 허락한 질투를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분노와 욕심으로 시기로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10. The next day an evil spirit from God came forcefully upon Saul.
   He was prophesying in his house,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as he usually did. Saul had a spear in his hand
11. and he hurled it, saying to himself,
   "I'll pin David to the wall." But David eluded him twice.
12. Saul was afraid of David,
   because the LORD was with David but had left Saul.
13. So he sent David away from him and gave him command over
   a thousand men, and David led the troops in their campaigns.
14. In everything he did he had great success,
   because the LORD was with him.
15. When Saul saw how successful he was, he was afraid of him.
16. But all Israel and Judah loved David,
   because he led them in their campaigns.


급기야 사울은 다윗을 향하여 창을 던진다.
악신이 임한 사울은 이성을 잃고 자기의 창을 들어 다윗을 향하여 던진다.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신이 가진 신실함을 버리지 아니한다.
그를 향하여 창을 던진 사울이지만 다윗은 그가 하나님의 세우신 왕임을 인정하고
그가 세운 천부장의 직임을 잘 감당하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적어도 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신실한 것이
지금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았던 것이다.


우리도 때로는 이러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최선을 다하여 선한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억울하고 애매하게 모함을 당하고 미움을 사는 경우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억울함을 스스로가 인간의 방법으로 풀려고 하면
때로는 다툼과 파당이 되어지고 또 다른 이들을 다치게 하기도 한다.
물론 오해를 풀기위한 방법을 찾고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하지만
지나치게 나의 억울함을 인하여 다른이들에게 호소하거나
그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거나 하는 것보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신실함을 드러내고 지금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결국 나의 진실을 알아주는 이들을 통하여 해결되는 결과를 보게 된다.


물론 내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의 억울함을 다른이들이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하여 나의 억울함과 오해를 이해하게 하시지만
또 이를 확대하지 않음으로 많은 이들을 격려하고 세워줄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보수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나의 삶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보고 계심을 기억하면
때로 억울할지라도 때로 오해가 있을지라도 우리는 이길 수 있을것이다.


17. Saul said to David, "Here is my older daughter Merab.
   I will give her to you in marriage; only serve me bravely and fight
   the battles of the LORD." For Saul said to himself,
   "I will not raise a hand against him. Let the Philistines do that!"
18. But David said to Saul,
   "Who am I, and what is my family or my father's clan in Israel,
   that I should become the king's son-in-law?"
19. So when the time came for Merab, Saul's daughter,
   to be given to David, she was given in marriage to Adriel of Meholah.
20. Now Saul's daughter Michal was in love with David,
   and when they told Saul about it, he was pleased.
21. "I will give her to him," he thought,
   "so that she may be a snare to him and so that the hand
   of the Philistines may be against him." So Saul said to David,
   "Now you have a second opportunity to become my son-in-law."
22. Then Saul ordered his attendants:
   "Speak to David privately and say, 'Look, the king is pleased with you,
   and his attendants all like you; now become his son-in-law.'"
23. They repeated these words to David. But David said,
   "Do you think it is a small matter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I'm only a poor man and little known."
24. When Saul's servants told him what David had said,
25. Saul replied, "Say to David, 'The king wants no other price for
   the bride than a hundred Philistine foreskins, to take revenge
   on his enemies.'" Saul's plan was to have David fall by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26. When the attendants told David these things, he was pleased to
   become the king's son-in-law. So before the allotted time elapsed,
27. David and his men went out and killed two hundred Philistines.
   He brought their foreskins and presented the full number to the king
   so that he might become the king's son-in-law.
   Then Saul gave him his daughter Michal in marriage.
28. When Saul realized that the LORD was with David
   and that his daughter Michal loved David,
29. Saul became still more afraid of him,
   and he remained his enemy the rest of his days.
30. The Philistine commanders continued to go out to battle,
   and as often as they did, David met with more success than
   the rest of Saul's officers, and his name became well known.


사울은 골리앗을 죽인 다윗에게 약속대로 딸을 주어야 했다.
그러나 사울은 이를 기회로 다윗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


다윗을 불러 딸을 주겠다고 하며 나가서 "여호와의 싸움"를 싸우라고 한다.
여전히 블레셋과의 전쟁이 빈번한 가운데 있었던 사울은
다윗에게 그 전쟁터에서 나가 사우기를 요구하느 것이다.
물론 이를 여호와의 전쟁으로 표현한 것은 사울의 교활함이다.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것 처럼 사울은 이 전쟁을 통해서
다윗을 블레셋의 손에 죽임 당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메랍과 결혼하지 못한다.
사울이 그의 딸을 다른 이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울의 둘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사울은 이를 미끼로 같을 께책을 세운다.
이전 처럼 전쟁에서 다윗이 죽기를 원하는 것이다.


사울은 지참금에 대한 염려를 제하여 주는 것 처럼 하여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의 양피를 베어올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이런 일을 통하여 다윗이 죽임을 당하리라는 생각이었고
이를 수락한 다윗은 오히려 그 두배에 달하는 200명의 양피를 가져다 준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와 동행하심으로 그의 전쟁에 늘 승리하게 된 것이다.
사울은 이러한 사실 때문에 오히려 더큰 두려움과 질투가 생기게 된다.
비록 미갈을 아내로 주고 다윗을 사위로 삼았지만
하나님의 동행을 확인한 사울에게 다윗은 대적이 될 뿐이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의 사람을 지키신다.
하나님의 주권은 결코 인간의 계산이나 얄팍한 술수에 넘어지지 아니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하나님 앞에 신실할 때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어떠하든지간에 나를 보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진실을 아시고
결국 하나님의 선한 방법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자주 불안하다.
나의 부족을 인해서 부족을 느끼고
나의 연약을 인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간혹 나의 상황이나 삶에서 나의 정직과 신실함이 가리워지고
억울한 지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사람인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인도와 신실하심을 잃어버리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도 어렵지 아니하겠는가?


부끄럽고도 부족한 하루의 묵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