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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묵상

2007.09.21 11:29

폭우 조회 수:523 추천:22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가장 위대한 서언이자 놀라운 선포!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선포하심으로 당신의 주권을 선언하신다.
그냥 존재하던 세상의 통치자이시거나 그 위에 능력을 행하시는 신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법칙을 제정하시며 그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선언하고 계신 것이다.
얼마나 자주 우리가 이 사실을 망각하는지...
하나님의 지으신 우주 안에서 그 지으신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1: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1: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1: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며
그 말씀으로 창조하신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 얼마나 간결하고 완전한 창조이신지 모르겠다.
하나님은 창조의 질서를 세우시고 그 모든 물질을 만드시며
이 땅을 섭리하시는 분이시다. 그 말씀의 능력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다만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기록만을 볼 뿐이다.

온 땅을 창조하신 말씀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기억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골수를 쪼개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키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을 믿을 수 없다면
우리를 향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도 우리는 알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는것에 사용하신 말씀을 우리가 안다면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히 할바임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대하고 더나가는 것은
우리의 등을 하나님께 보이는 것 이전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얼마나 자주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않는 죄를 경고하고 계시는가?

1: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1: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1: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은 다섯째 날에 공붕의 새와 물고기를 만드시고
또 여섯째 날에 육지의 동물들을 만드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다와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
공중의 새도 바다의 물고기도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도록 만드셨다.
그리고 육지의 짐승들과 기는 모든 것들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도록 만드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번성하고 충만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이 땅을 만드실 때에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셨는지
인간의 범죄로 타락하고 저주받지 않았다면 지금의 자연보다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 것인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만드신 그 완전한 세상을 그려본다.
타락한 지금 저주받은 자연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부족하지 않을터
만약 최초에 만드신 그 모습을 우리가 본다면 얼마나 아름 다울 것인가?
그것이 바로 천국의 아름다움일 것이고
그 땅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땅이며 삶의 터전인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진 우리가 누릴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을 주시기에 아낌없이 하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것이며 그 은혜를 누리는 것일게다.
그리고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누리는 것일게다.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당신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시고
당신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다스리도록 정복하여 살도록 축복하셨다.

인간을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사람들일 것이다.
누군가의 표현을 빌지 않아도 이 다스린다는 표현이 문화와 관계있다고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 땅의 모든 것을 만들어 갈 의무와 능력을 주신 것이다.
비록 지금 인간의 타락으로 세상이 함께 타락하였고 문화와 자연이 함께 더렵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가지시고 기대하시며
우리를 회복시키셔서 본래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온 세상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그때
그 온세상이 그 만드신 이를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던 그 때를
하나님을 기다리시고 또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심히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을 바로 잡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죽게 하셨나보다.

아 나는 과연 그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가?
나의 삶은 하나님의 심히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들을 바르게 다스리고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의 찬양이 되고 있는가?
나의 가족과 나의 삶, 그리고 우리 교회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