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 second lot came out for the tribe of Simeon, clan by clan.
   Their inheritance lay within the territory of Judah.
2. It included: Beersheba (or Sheba), Moladah,
3. Hazar Shual, Balah, Ezem,
4. Eltolad, Bethul, Hormah,
5. Ziklag, Beth Marcaboth, Hazar Susah,
6. Beth Lebaoth and Sharuhen--thirteen towns and their villages;
7. Ain, Rimmon, Ether and Ashan--four towns and their villages--
8. and all the villages around these towns as far as Baalath Beer (Ramah in the Negev).
   This was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the Simeonites, clan by clan.
9. The inheritance of the Simeonites was taken from the share of Judah,
   because Judah's portion was more than they needed.
   So the Simeonites received their inheritance within the territory of Judah.


시므온 지파의 기업

시므온 지파는 그들의 기업을 유다지파의 경계에서 얻었다.
성경은 그 이유가 유다지파의 기업이 그들의 필요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를 보이는듯하다
먼저 유다 지파와 요셉지파의 땅을 분배하고
이후에 다른 지파들의 땅이 분배되어지는 과정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그 분배되어진 땅의 크기를 보면
유다지파의 땅이 지나치게 크게 분배되어지고
요셉지파 역시 큰 땅을 분배받게 된다.

이후에 분배되어지는 땅들은 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은 지역들이 분배되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시므온지파가 분배받은 땅도 마찬가지여서
그들의 땅이 유다지파가 받은 땅중에서 너무 많이 분배되었다고 생각되기에
그 경계안에서 땅을 분배 받고 있다.

유다지파의 땅중에서 가장 남쪽광야 지역을 분배받은 시므온 지파는
그 크기에서도 작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지파의 사람 수에 따라 분배된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월등히 많은 수를 차지한 유다지파와 요셉지파에게
많은 땅이 분배된것은 당연한 것일 것이다.

결국 이 땅의 분배는 지파별로 이루어지기는 하였으나
모든 가족들이 자기의 당을 받는 것에 목적이 있기에
그 가족 수대로 땅을 분배 받고 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 참고할 점은
먼저 땅을 분배 받은 유다와 요셉, 베냐민 지파와
요단 동편의 두지파 반이 받은 땅들은 주로 광야거나 산지라는 점이다.
거의 척박한 지역들이어서 넓은 지역이라할지라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적 여유는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다.
지금도 이스라엘의 남부보다는 북부쪽이 평야와 녹초지가 많은 것 처럼
당시에도 평야와 넓은 평지, 호수가등은 북쪽이었고
남쪽은 오히려 광야와 산지들이기 때문이다.
또 해변쪽으로는 아직도 블레셋에게서 빼았지 못하였고
그 후로도 계속해서 빼았지 못하는 땅이었다.

때로는 우리가 성경을 볼때에
너무도 단편적인 시각으로 그때의 상황을 알지못하기에 오해하는 요소가
많은지 모르겠다. 조금 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기 위해서
당시의 지평을 이해할 수 있는 도움을 구해야 하리라....

하나님의 공평은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리라....
우리의 공평과 의로 하나님을 평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10. The third lot came up for Zebulun, clan by clan:
   The boundary of their inheritance went as far as Sarid.
11. Going west it ran to Maralah, touched Dabbesheth,
   and extended to the ravine near Jokneam.
12. It turned east from Sarid toward the sunrise to the territory
   of Kisloth Tabor and went on to Daberath and up to Japhia.
13. Then it continued eastward to Gath Hepher and Eth Kazin;
   it came out at Rimmon and turned toward Neah.
14. There the boundary went around on the north to Hannathon
   and ended at the Valley of Iphtah El.
15. Included were Kattath, Nahalal, Shimron, Idalah and Bethlehem.
   There were twelve towns and their villages.
16.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Zebulun, clan by clan.


스블론지파의 경계
스블론지파는 므낫세 지파의 바로 위쪽 가운데 지방이었다.

어떻게보면 이들의 경계와 지역은
지파별로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결국 전체적으로는
남쪽의 유다지파를 중심으로한 거대한 지역과
북쪽 실로에 중심을 둔 요셉지파중심의 북쪽연맹으로 갈리게되고
이 분열은 다윗이나 솔로몬때도 완전한 연합에 이르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의 분열의 조짐을 보인다.

남쪽 지파는 유다와 시므온 정도이지만 여기에는
함께했던 갈렙의 후손들이나 겐족속, 그나스족속들이 포함되었을 것이고
그로인하여 북쪽과 힘의 균형을 이루었을 것이다.
서로 전쟁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관계는 느슨한 편이었다.


17. The fourth lot came out for Issachar, clan by clan.
18. Their territory included: Jezreel, Kesulloth, Shunem,
19. Hapharaim, Shion, Anaharath,
20. Rabbith, Kishion, Ebez,
2.1 Remeth, En Gannim, En Haddah and Beth Pazzez.
22. The boundary touched Tabor, Shahazumah and Beth Shemesh,
   and ended at the Jordan. There were sixteen towns and their villages.
23.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Issachar, clan by clan.
24. The fifth lot came out for the tribe of Asher, clan by clan.
25. Their territory included: Helkath, Hali, Beten, Acshaph,
26. Allammelech, Amad and Mishal.
   On the west the boundary touched Carmel and Shihor Libnath.
27. It then turned east toward Beth Dagon, touched Zebulun
   and the Valley of Iphtah El, and went north to Beth Emek and Neiel,
   passing Cabul on the left.
28. It went to Abdon, Rehob, Hammon and Kanah, as far as Greater Sidon.
29. The boundary then turned back toward Ramah and went to
   the fortified city of Tyre, turned toward Hosah and
   came out at the sea in the region of Aczib,
30. Ummah, Aphek and Rehob.
   There were twenty-two towns and their villages.
31.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Asher, clan by clan.
32. The sixth lot came out for Naphtali, clan by clan:
33. Their boundary went from Heleph and the large tree in Zaanannim,
   passing Adami Nekeb and Jabneel to Lakkum and ending at the Jordan.
34. The boundary ran west through Aznoth Tabor and came out at Hukkok.
   It touched Zebulun on the south, Asher on the west and the Jordan on the east.
35. The fortified cities were Ziddim, Zer, Hammath, Rakkath, Kinnereth,
36. Adamah, Ramah, Hazor,
37. Kedesh, Edrei, En Hazor,
38. Iron, Migdal El, Horem, Beth Anath and Beth Shemesh.
   There were nineteen towns and their villages.
39.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Naphtali, clan by clan.
40. The seventh lot came out for the tribe of Dan, clan by clan.
41. The territory of their inheritance included:
   Zorah, Eshtaol, Ir Shemesh,
42. Shaalabbin, Aijalon, Ithlah,
43. Elon, Timnah, Ekron,
44. Eltekeh, Gibbethon, Baalath,
45. Jehud, Bene Berak, Gath Rimmon,
46. Me Jarkon and Rakkon, with the area facing Joppa.
47. (But the Danites had difficulty taking possession of their territory,
   so they went up and attacked Leshem, took it, put it to the sword and occupied it.
   They settled in Leshem and named it Dan after their forefather.)
48.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Dan, clan by clan.

이후에 아셀, 잇사갈, 납달리와 단지파의 경계

이들은 모두 지금의 갈릴리 호수 주변에
자기들의 기업을 얻은 지파들이다.
갈릴리 왼편으로 바로 납달리 지파가 그 왼편으로 스블론이
아래쪽으로는 잇사갈이 차지하였고
해안가는 아셀 지파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가장 북쪽지역을 단지파가 차지하였는데
이들은 그 북쪽의 레센을 정복하여 자기들의 성을 삼고 이름을 단이라고 ㅂ꾸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 전체를 이야기할 때
가장 뿍쪽의 성인 단과 가장 남쪽의 성인 브엘세바를 지칭하여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라고 하는 표현을 쓴다.

크게 중요하지 않은 땅분배의 기사를
왜 이렇게 장황하게 쓰고 설명하고 있을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 삼으시고 당신의 나라 삼으신 이스라엘을
자기의 땅에 정착하도록 명령하셨고 땅을 주셨다
바로 그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얻는 과정이 바로 이 기록인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 처럼 말이다.

그들이 긴 전쟁과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그들의 기업을 얻는 것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신실하게 순종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도
가끔은 왜 이렇게 단순하고 지겨운 일을 행야하는가하고 반문할 때가 있다.
또 우리의 필요에 따라 생략하거나 무관심하고싶은 일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모든것에서 판단의 중심이 내가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백성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삶의 판단 기준이 하나님이어야 하고
그 말씀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때로는 피곤하고 지겨운 느낌이어도 우리에게 하나님은 신실함을 요구하신다.


49. When they had finished dividing the land into its allotted portions,
   the Israelites gave Joshua son of Nun an inheritance among them,
50. as the LORD had commanded.
   They gave him the town he asked for
   --Timnath Serah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he built up the town and settled there.
51. These are the territories that Eleazar the priest,
   Joshua son of Nun and the heads of the tribal clans of Israel
   assigned by lot at Shiloh in the presence of the LORD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And so they finished dividing the land.


땅분배이 마무리와 여호수아의 기업....

여호수아는 에브라임(요셉지파)지파에 속하였고
그에게는 에브라임 지억의 딤나세라라는 성읍이 주어진다.
여호수아는 이 분배의 일을 마치고 이제는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아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물러나려고 한다.
아마도 23장, 24장에 이러한 내용이 나올 것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가나안을 정복하고 그 땅을 분배하는 일까지
하나님의 말슴에 순종하는 역할을 감당한다.
그리고 이일은 그와 엘르아살이라고하는 제사장의 지도력 아래
평안하게 자발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아무리 그들이어도 땅을 분배하는데 왜 의견과 욕심이 없었을까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였고
이 땅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식하였기에
자발적으로 땅을 분배하는데에 참여하고 불평없이 순종하였을 것이다.

나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의 순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