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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기와 제대로 살기...

2004.04.28 10:39

폭우 조회 수:466 추천:53

참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청년들에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잘 선포하려 고민한다
때로는 그 말씀의 새로운 깊이를 발견하고자 하고
때로는 그 말씀의 무게에 눌려 허덕이면서도
그 무게를 함께 나누길 소원하기도 한다
청년들이
이 말씀을 듣고 힘을 냈으면 하고 생각하고
이 말씀이 녀석들에게 도저이길 기도한다
가슴을 때리지만
아프지만 않고 오히려 치유하는 능력이 있기를 소원한다
치유의 능력뿐 아니라 위로의 능력 또한 있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매주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면서 너희들의 얼굴에 반응을 살피고
나의 말씀이 청년들에게
전달되는지 고민한다.
물론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이 나머지를 채우시기를 뻔뻔하게 기도한다.

청년들도 같을 생각 아닐까?
나의 삶에서 알고 있고 배운것이
다른 이들을 잘 가르치게 되기를 소원하고
순장으로 청지기로 교사로 설때마다
나의 가르침이 그들을 변화시키기를 소망하지 않는가?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그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고 조언하고자 하진 않는가?


그런데
나 역시 그러하듯
너희들도
가르치는 욕심만큼 살지못하는 아픔이 있겠지
남들에게 바라고 이야기하는만큼
살지못하는 슬픔이 있겠지

우리 그렇다고 슬퍼하거나 멈추어 서지는 말자
주일날 이야기 했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다시
걸음을 시작하는것이
승리의 시작이다.
아니 하나님의 청지기의 시작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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