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세기 2장 묵상

2007.10.16 10:25

폭우 조회 수:461 추천:19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드신 천지가 다 이루었다.
이 세상을 다 이루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우리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바로 그 상태와 그 창조를 우리는 기억한다.
지금도 우리에게 그 창조의 이루신 것을 부탁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악함과 약함이 이 세상을 오히려 온전치 못하게 하였을 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땅을 다시 회복시키신다.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이 땅을 덮고 있는 죄의 힘을 굴복시키심으로
이 세상을 향하신 당신의 뜻을 "다 이루신다"


2: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安息)하시니라
2:3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하나님의 일을 다 마치시고 이 땅을 향하신 당신의 뜻을 다 이루신 그 때에
하나님은 안식하셨다. 그리고 그 안식하심을 인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안식하시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신것은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다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그 날에 하나님이 안식하셨으므로 그 날을 충만케하시고
당신의 평안으로 가득하게 하심으로 그 날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매 순간 거룩한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는 삶이며
그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그 안식과 거룩을 고백하는 삶이어야 한다.
나의 힘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것으로 하루를 살고 있음을 고백함으로 그 거룩에 안식에 동참하는 것이다.

안식의 참된 누림은 하나님의 창조의 그 원리
하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시던 그 일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이 땅에 여전히 존재하는 죄와 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바로 참된 안식일 것이다.


2:4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2: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2:12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2: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2:14 세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네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하나님의 지으신 땅은 아직 인간이 있지 아니할 때에 완전하지 않다.
인간을 지으시고 그 땅을 경작하게 하시고 그 땅을 다스리게 하심으로
비로소 이 땅은 온전하게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을 이루어 간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이 땅을 만드시고
그 땅에 실과를 허락하시고 나무들과 채소를 허락하신다.
이로써 인간이 모든 창조의 궁극이며 종착점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


얼마나 자주 잊는지
그 사랑을 잊고 그 마음을 잊어버리는지
아 가슴 먹먹한 사랑을 꼭 되새겨보아야 하고 기억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님에도
어찌 그렇게 자주 잊고 또 다른 사랑을 찾아 갈급해 하는지.....

이 세상은 자기를 사랑해 줄 사람들을 찾고
자기가 사랑 받을 대상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 투성이지만
정작 자기를 위해 목숨을 주고 온 세상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애써 외면한다....

나 역시 그러하지 아니한가?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약속하셨다.
이 동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지만 한가지만 먹지 말라고
그것을 먹으면 죽을 것이므로 먹지 말기를 하나님은 명령하셨다.

하나님은 이미 인간에게 영생을 주실 것이며
이 땅의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시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도 주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기를 원하셨다.

인간 스스로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자유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 언약을 지키는 자유로운 존재이기를 원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므로 그의 자유를 지키시기를 원하신 것이다.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2:20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아담의 독처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돕는 베필을 주시기로 작정하셨다.
인간의 연약함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이며 홀로 충만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 연합하여 도우므로 함꼐 충만에 이르고 온전함에 이르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 바로 가정이고 사랑의 원리인 것이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서로 도움으로 서로의 약한 부분을 채울 수 잇도록 하시기 위한...
그러나 그 가정마저도 얼마나 외곡되고 깨어졌는지
서로 돕는 베필로 세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기 전에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기의 자유와 욕구를 따라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하나님은 가정을 회복하시기를 원하신다.
그 사랑으로 서로 하나되어 돕는 베필로 서기를 원하시고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5 에베소서 강해 16 (2장 1절~7절) 폭우 2007.12.05 478
784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폭우 2008.03.16 477
783 여전한 악의 세력, 사단 폭우 2008.04.06 476
782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폭우 2008.05.27 475
781 어린아이와 같이 / 눅 18:10~17 폭우 2008.06.22 473
780 에베소서 강해 21 폭우 2008.03.14 471
779 내 모든것을 걸고 폭우 2008.02.26 470
778 광야 가운데서 폭우 2008.04.20 469
777 에베소서 5:1-14(5/116, 2007) 폭우 2007.05.16 469
776 잘 가르치기와 제대로 살기... 폭우 2004.04.28 466
775 1 Samuel 1장 폭우 2007.01.10 464
» 창세기 2장 묵상 폭우 2007.10.16 461
773 열매로 알리라 김경민 2007.11.25 460
772 Zechariah 9장 묵상 폭우 2006.12.14 460
771 1 Kings 7:1-51 폭우 2006.02.20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