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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16 (2장 1절~7절)

2007.12.05 17:53

폭우 조회 수:478 추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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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16 (2장 1절~7절)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장을 강해하면서 먼저 두 번에 걸쳐서 인간의 상태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그 중심은 무엇이냐 하면 우리는 죽었던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죽을 존재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미 죽은 존재였던 것이 바로 우리의 원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저 우리의 어떠함에 의해 죽음에서 옮겨 생명으로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우리라는 것입니다. 누구의 표현대로 이미 죽어서 눈이 허옇게 맛이 간 고등어 처럼 다시 소생할 가능성이 없었던 것이 우리의 모습이었다는 것이 에베소서 2장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의 그 때 모습은 이미 저주 아래 있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냥 죽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은 죄와 허물로 인해서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인 것이 우리의 현 주소라는 것이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거나 그로부터 주시는 은혜를 체험할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의 권세를 잡았던 사단을 쫓아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동하고 사는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것은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하고 계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너희의 존재를 알아라!” 이것을 저의 아버님의 표현을 따르면 “니 꼬라지를 알아라!”입니다.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첫 조건은 이것입니다. 나의 상태를 알아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철학의 기본이 바로 “너 자신을 알라”는 것에서 시작되듯이 믿음의 시작도 역시 “나 자신을 바로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내가 우리가 누구인가라고 하는 분명한 자각을 하기를 성경은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착각은 이미 스스로를 신으로 높이는 곳까지 다다라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신이 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늘 인간을 죄악으로 향하게 만들었습니다.

창세기 3장에 아담을 유혹하는 그 유혹에 인간은 지금도 유혹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의 모습이 그러하다고 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갈수록 악해질 것입니다. 각종 좋은 계획과 규칙들 그리고 협정과 기술들이 개발된다고 할지라도 인간의 역사는 여전히 죄와 악으로 점철될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대하여 살기등등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타인을 죽이기를 마지아니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말하지 못할 반인륜적인 범죄들을 우리는 보지 않습니까?

아직도 다이아몬드 때문에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약탈당하고 학살당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 세계의 곳곳에서는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있으며 독재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많은 규제와 보호 속에서도 여전히 마약은 더 많은 사람들을 망가뜨리고 있고 에이즈는 국가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여 확산을 막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먹지 않을 음식을 버젓이 포장해서 수출하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부를 얻고 있지 않습니까? 인간의 원래 상태는 변하지 않고 지금도 동일하게 죄 가운데서 죽음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 인간의 상태를 너무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나서 비로소 하나님의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4절, 5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2: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이 4절의 가장 앞에 헬라어 원문에는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이렇게 그러나를 넣어서 읽어보시면 훨씬 문맥이 분명해집니다. 물론 더 좋은 글쓰기는 빼는 것이지만 오늘 본문에는 “그러나”를 넣는 것이 이해하는데 훨씬 유리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를 넣고 3절부터 4절로 넘어가다보면 우리는 좀 더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본문을 단순화시켜보면 바로 이런 말씀입니다.

“너희가 이미 죽었었고 저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 있었다. 그러나 은혜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살리셨다.”

여기에서 바울은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것이고 나아가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며 은혜인가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3절과 4절 사이에는 마치 거울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거울이라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비춰주지만 그 모양은 정 반대입니다. 물론 우리는 거울로 보는 얼굴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얼굴에 대해 정 반대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지 못합니다만은 어쨌거나 3절과 4절은 정 반대의 상태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까지 우리의 원래 상태에 대해 분명히 말하는 것은 4절 이하의 구원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워낙 하나님 앞에서 저주 아래 있었던 존재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갈 수 없는 존재였는데 그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3절까지의 상태로 보면 인간이 다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에 이르는 것이 도무지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하셨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입니다. 바울은 먼저 그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살펴보면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는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이 일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인간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서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진수요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구원에 대하여 다른 어떤 설명을 한다고 해도 분명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것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3절까지 인간의 상태는 영원히 계속되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지금도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을 하나님이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살리셨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죽을 사람을 죽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운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고 못난 사람을 조금 건전하고 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드신 것도 아닙니다. 완전히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이 지금 너를 살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셨다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말씀하시므로 하나씩을 이루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보시면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분명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그대로 되었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신대로 되었기 때문에 빛도 있고 지구상에 여러 생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해와 달, 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다시말해서 계획하신 것은 그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도무지 구원 받을 만하지 못한 우리를 구원하셔서 살리셨다는 것이 바울의 논지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살리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셨다고 결과론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때문에 고민하지 마십시오. 바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너희를 살리셨다고 말입니다. 지금 네가 구원 받았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네가 무엇을 했는지를 살펴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너를 살리셨다는 것에서 끝이 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된 상태에서 살리신 하나님의 구원 사이에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그럼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원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리의 믿음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구원으로 계획되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어떻게 이루시는가는 다음에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신다는 것도 아니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이루신다는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작점은 구원 그 이후의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데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것인가가 우리의 유일한 목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라면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다만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하나를 찾으실 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의 상태와 나의 부족함에 천착하지 말고 오로지 나를 끝까지 이끌어 가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능력의 하나님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모든 것은 대로 인간의 본성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시기에 우리는 그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순종하였느냐를 묻고 우리가 결과로 무엇을 내었는가를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이고 우리의 사명은 순종입니다.

두 번째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의 구원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고 하지 않고 이루었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따라 우리의 구원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서 이루셔서 이미 우리의 상태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은 예수님과 같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의 능력 이후에 우리의 구원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렇게 이루신 구원의 확실성을 이야기 하면서 거듭해서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구원을 얻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뿐만 아니라 구원을 이야기하는 바울의 편지들을 보면 로마서 6장에서도 고린도전서 15장에서도 거듭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이미 이루어진 것이며 이는 예수님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므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하여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이제 예수님을 살리신 그 부활에 연합하여 우리도 부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올라간 것입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는 아담을 인하여 함께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후손이 우리는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2의 아담이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을 따라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부활하므로 하나님의 우편에 앉을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아직 우리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있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의 어떠함을 떠나서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신의 우편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분들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에서 그 “너”가 과연 나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신 성도 가운데 내가 포함되었는지를 어떻게 아느냐고 말합니다.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구원하신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구원받기위해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열매로 알리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 사실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됨을 확인 하였다면 필히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말씀과 그로 인하여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말씀은 믿으면서 같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거짓을 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너무 과격하게 말씀드린 것을 용서하십시오. 그러나 분명히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있으며 여러분을 결국 하나님의 자녀로 지키신다는 약속을 하고 계신데 왜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까? 믿음은 결코 관념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여러 가지 상처와 연약함으로 약할 수는 있지만 실패할 수는 없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음성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교회가 연약하다면 그 연약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뿐 아니라 그 연약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나의 손을 들어 그 구멍을 메워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성벽의 무너진 곳을 막아 설 하나님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렸을 뿐 아니라 부활하였고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있는 것은 그 모든 길에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당신 옆에 계신 예수님을 외롭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그림자처럼 우리의 뒤편에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는 그 분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가 룻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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