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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자!

2004.10.30 21:47

폭우 조회 수:456 추천:49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사도행전 10장 38절>



이 말씀은 베드로가 성령을 받고 그 능력을 의지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행한 설교의 내용중에 있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당신의 사역 가운데 지치지 않으신 가장 큰 이유는
먼저 당신이 하나님이셨기 때문이지만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기름붓듯이 부으셧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그의 부으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일하셨다는 것이다.
일견 의아해 보이는 사실이 아닐 수 없으나
그분 예수님이 온전한 인간이셨고 또한 우리의 모범이셨기에
우리는 이일을 통해 한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가진바 재능과 열심히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도 결국 하나님의 부으시는 성령의 능력을 덧입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이며
늘 지치고 힘겨우며 쓰러지고 자책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안다.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한다.
왜냐하면 여전히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죄인 된 인간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분이 도우시는 것을 바라기 전에 내가 일하고자 하고
나의 힘을 의지하고자 하고 나의 감정을 인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를 포기하고 싶어하고
나의 실패를 나의 하나님의 도우심의 실패로 보고자하는 것이다.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대하시는 바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통해서 당신을 의지할 기회를 주시고자함이며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서 당신의 놀라운 능력을 주시고자 함인 것이다.

청년들아!
청년이자.
이제 그만 나를 지치게 하자.
나와 하나님을 과소 평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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