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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chariah 4장 묵상

2006.12.07 14:52

폭우 조회 수:435 추천:20

1. Then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returned and wakened me,
   as a man is wakened from his sleep.
2. He asked me, "What do you see?" I answered,
   "I see a solid gold lampstand with a bowl at the top
   and seven lights on it, with seven channels to the lights.
3. Also there are two olive trees by it,
   one on the right of the bowl and the other on its left."
4. I asked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What are these, my lord?"
5. He answered, "Do you not know what these are?"
   "No, my lord," I replied.


다섯번째 이상을 보는 스가랴 선지자

스가랴가 보는 다섯번째 이상은
마치 잠자는 것 같은 가운데 보았던 것으로
순금등대가 있고 이는 일곱개의 등잔과 일곱개의 관으로
좌우 양쪽에 있는 감람나무에 연결되어있어 그곳으로부터 기름을 공급받는 것이었다.

이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스가랴에게
천사가 와서 그에게 이 이상을 설명하고 있다.

금촛대와 등잔에 대한 상징은
여러 성경의 구절을 통해 볼 수 있는데
주로 성전의 지성소에 있는 등잔과 신약의 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금 촛대로 표현된 신약의 교회들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모양은 성소에 있던 것과도 다르고 다른 어떤것과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해석하기에 따라?등잔위에 심지를 통해 불을 붙일 수 있는 잔이
전체가 일곱개인지 혹은 49개인지도 확실 하지 않다.
그저 등잔이 있고 이 등잔에는 불을 켤 수 있도록 기름을 담을 수 있는 주발과
여기에 연결되어있는 관이 양쪽의 감람나무로부터 직접 기름을 공급받고 있을 뿐이다.

선지자는 이것이 무엇인지 천사에게 묻는다.
천사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못하느냐고 되물은후 등잔이 아니라 다른 설명을 시작한다.



6. So he said to me,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o Zerubbabel:
   'Not by might nor by power, but by my Spirit,' says the LORD Almighty.
7. "What are you, O mighty mountain?
   Before Zerubbabel you will become level ground.
   Then he will bring out the capstone to shouts of
   'God bless it! God bless it!'"
8.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9. "The hands of Zerubbabel have laid the foundation of this temple;
   his hands will also complete it. Then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to you.
10. "Who despises the day of small things? Men will rejoice
   when they see the plumb line in the hand of Zerubbabel. "
   (These seven are the eyes of the LORD,
     which range throughout the earth.)"



등잔에 대하여 질문하는 선지자에게
천사는 느닷없이 스룹바벨엘 대하여 이야기한다.
네번째 이상을 통해서 대 제사자인 여호수아에 대하여 말하고
이를 통하여 전체 이스라엘과 미래의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들은 선지자는
이번에는 다윗왕의 혈통으로 현재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스룹바벨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나님의 말슴이 스룹바벨에게 임하였는데
그 말씀은 'Not by might nor by power, but by my Spirit,'이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성령으로 되는 것이다.

무엇이 말인가?
가깝게는 아마도 스룹바벨이 기초를 놓은 새 성전의 완공이 터이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나라의 확장과 그 안에서의 하나님 나라와 완성일 것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여전히 힘겨운 가운데 싸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리만 궁극적으로 이를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힘을 의지하여서일 뿐인 것이다.

주위의 수만은 대적과 방해로 스룹바벨은 성전의 기초를 놓고도
15년여동안 성전건축을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이
결국은 완성될 것임을 말씀하신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부흥케하심으로
온 이스라엘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전을 세우기에 힘쓰고
이를 통하여 제2의 성전이 완공되어지며 이를 통하여
결국 메시야로 세워지고 완성된 궁극적인 성전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룹바벨성전이 세워질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전 성전의 영광만 못한 것 같아 보이는 성전이지만
이후의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욱 뛰어날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나무로 만든 성전이 어떻게 솔로몬의 금과
보석으로 만든 성전의 영광보다 뛰어 날 수 있는가?
그것은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로 완성되어지는 성전이기 때문이고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성전이기 때문이며
결국은 성령이 임재하시는 교회이기 대문인 것이다.
아무리 우리의 정성이 있고 멋진 치장이 있다할지라도
결국 성령이 함게 하시고 임재하시지 아니하면 이는 성전이 아닌 것이다.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성전에 금이 없거나 보석이 없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성전이었던 것이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높이지 않는 성전이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났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말이다.

지금 우리의 예배와 삶, 교회는 어떠한가?
아직도 거대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치장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지는 않는가?
우리의 예배또한 멋진 하모니의 음악과 좋은 옷으로
나아가서 나의 경건한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하지는 않는가?
나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은 인정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를 찬양하는 나의 입술은 거짓으로 가득하면서 말이다.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의 대적을 물리치시며
그로 하여금 세우게 하신 성전을 완공하게 하실 것이며
모든 무리로 이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인지 알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세상은 비록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보내시고 세우신 사람들로 인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주권 가운데 진행되어질 것을 보이신다.

여호와의 눈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그 세상을 다림줄로 재어보아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보신다.
마치 바벨론의 왕 벨사살을 저울에 달아보아 그의 부족을 책망하신 것 처럼
하나님은 온 세상을 두루 다니시면서 당신의 저울로 우리를 달아보시고
이 세상을 달아보시는 분이신 줄을 알 것이다.

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존전에 "코람데오"로 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저울에 나를 달아 볼 수 없을지라도
당신의 말씀에 나의 삶을 비추어 볼 수는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1. Then I asked the angel, "What are these two olive trees
   on the right and the left of the lampstand?"
12. Again I asked him, "What are these two olive branches
   beside the two gold pipes that pour out golden oil?"
13. He replied, "Do you not know what these are?" "No, my lord," I said.
14. So he said, "These are the two who are anointed
   to serve the LORD of all the earth."


선지자는 다시 질문을 던진다.
등대 좌우에 있는 감람나무는 무슨 뜻입니까?
감람나무는 두 가지를 통해 금기름을 등대에 흘려보내고 있는데
이는 기름 발리운 자들이라고 천사는 설명하고 있다.

기름발리운 자로 주 앞에 모셔서는자라면
이는 앞장에 나온 대제사장과 오늘 이상 가운데 보이는 스룹바벨일 것이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자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 그 성전을 세울 것이다.
그들을 통해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공급될 것이고
이는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영광일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 감람나무되신 하나님을 통해
은혜를 공급하는 기름부음받은자는 메시야의 예표가 아닌가
나아가 구원받은 성도로 교회에 하나님의 기름을 공급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질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가?

참으로 다양한 해석을 하게 되는 상징이 아닐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촛대가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하는 계시록 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등잔으로 교회를 해석한다면
그 교회는 분명히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성령의 조명과 은혜
그 영광을 힘입을 때에만 온전히 꺼지지 않는 빛을 비출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은
꾸준히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조명과 은혜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에 연결되어 살고 있는 삶인가?
자주 우리는 아니 나는 이 세상에 단절된 삶을 사는 것과 같은 착각을 하며 산다.
하나님의 사람이어도 하나님과의 연결없이 살아간다는 착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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