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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ssalonians 3장 묵상

2006.11.20 19:59

폭우 조회 수:397 추천:23

1. So when we could stand it no longer,
   we thought it best to be left by ourselves in Athens.
2. We sent Timothy, who is our brother and God's fellow worker
   in spreading the gospel of Christ, to strengthen and encourage
   you in your faith,
3. so that no one would be unsettled by these trials.
   You know quite well that we were destined for them.
4. In fact, when we were with you, we kept telling you
   that we would be persecuted.
   And it turned out that way, as you well know.
5. For this reason, when I could stand it no longer,
   I sent to find out about your faith.
   I was afraid that in some way the tempter might have tempted you
   and our efforts might have been useless.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에 보낸 이유
바울과 그 복음의 동역자들은 데살로니가에서 쫒겨 난 이후에
데살로니가교회에 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이로 인하여 그곳에 디모데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여기 기록한 것 처럼
교회의 성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함이며
나아가 그들의 믇음을 더욱 굳게 세우기 위함이다.

초대교회가 늘 그러했거니와 데살로니가교회도
많은 시험과 고난을 당하게 되었고 이를 인하여 믿음이 흔들릴 수 있음을 안다
그렇기에 바울은 그들을 걱정하고 또 바른 믿음에 세우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이로써 그들을 그리스도인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신앙을 돌아보면서 그들의 약할 그 때에 믿음을 위하여
격려하고 그들을 세울 사람을 보내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그저 복음을 전하고 말 것이 아니고
또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이 저절로 자라나기를 기대한 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건강한 자녀가 되기 까지 돌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함을 배운다.

특별히 말씀을 가르치며 설교하는 사람으로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더욱 도전을 받는 것은
나의 삶에서의 사역이 과연 사람을 끝까지 세우는 사역인가하는 질문이며
나의 가르침이 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또 관심과 격려 기도와 권면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건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가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6. But Timothy has just now come to us from you
   and has brought good news about your faith and love.
   He has told us that you always have pleasant memories of us
   and that you long to see us, just as we also long to see you.
7. Therefore, brothers, in all our distress and persecution
   we were encouraged about you because of your faith.


디모데를 통하여 들리는 소식은 바울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들이 여전히 믿음 가운데 거하고 흔들리지 않았음이며
그들의 교회 가운데 항상 기쁨과 복음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소식이 오히려 바울과 일행에게 기쁨이 되었음은 물론이며
그들의 고난 가운데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고백한다.

성도가 서로의 소식을 통하여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나의 사랑하는 이들이 믿음 가운데 승리한다는 소식 만큼이나 기쁨이 있을까?
나의 가르친 청년들이나 성도들이 그 믿음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만큼
나를 기쁘게 할 것이 또한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나의 믿음의 소식이 또한 그들에게도 그러하리라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고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믿음의 승리보자 좋지 않으며
아무리 그들이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할지라도 그들의 헌신의 소식보다 기쁘지 아니할 것이다.

과연 나는 나의 소식을 인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가?
나의 삶의 소식과 나의 삶에서 나타나는 믿음의 고백들이
다른 성도들에게 또 나를 아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기쁨이 되는가?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귀에 들리는 소식을 인하여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평가되지 않지만 적어도 그들을 기쁘게 함으로
그들의 믿음의 격려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즐거움인가?


8. For now we really live, since you are standing firm in the Lord.
9. How can we thank God enough for you in return for all the joy
   we have in the presence of our God because of you?
10. Night and day we pray most earnestly that we may see you again
   and supply what is lacking in your faith.
11. Now may our God and Father himself and our Lord Jesus
   clear the way for us to come to you.
12. May the Lord make your love increase and overflow for each
   other and for everyone else, just as ours does for you.
13. May he strengthen your hearts so that you will be blameless
   and holy in the presence of our God and Father
   when our Lord Jesus comes with all his holy ones.


버울은 그들이 믿음에 선 그때로부터 이제는 산다고 고백한다.
그냥 해보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진짜 그들의 믿음을 인하여
자기의 모든 힘을 다해 고민하고 걱정하며 애쓰고 있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나의 생명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걱정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것도 나의 고민과 걱정이 아니라 남을 인해서 말이다.
부모는 자식을 인해서 자기의 목숨이 끊어지는 걱정을 한다.
옛말에 단장지애"斷腸之哀"란 말이 있다.
속 내장이 끊어질 듯한 사랑이란 말이다.

물론 사랑이야 남여간의 사랑도 애절하지만
부모의 자식 사랑만한 것이 또 있겠는가?
자식이 아픔과 힘겨움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도 뒤에서 애간장을 녹이며
고통하고 걱정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듣는다.
아버지가 되면서 조금씩 부모님의 심정을 알아가고 또 배워간다.
그 깊은 사랑이야 좋고 나쁜 부모에 다름 아닐 것이며
세상의 어떠한 부모라도 같은 마음과 사랑일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랑이 바울에게서 데살로니가성도들에게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들의 믿음을 인해서 바울은 걱정하며 또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들이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다면 아마도 어떤 손해도 감수 할 수 있으리라

우리에게 그러한 사랑이 있는가?
다른 이들의 믿음을 인하여 나의 모든 손해를 감수할 믿음이 있는가?
사랑은 수고라했건만 나의 사랑은 과연 "수고"를 포함하는가?
다른 이들을 위해서 나의 시간과 물질을 들일 수고를 하는가 말이다.

바울은 이 사랑을 데살로니가 성도들도 가지기를 소원했다.
그래서 그들과 함게 성도의 풍성한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한다.
그 사랑의 대성은 서로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향하여서
즉 성도라함은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고 믿음의 풍성에 이름으로
다른 모든 이들을 대하여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나의 사랑이 청년들에게
또 나의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기를
또 그들의 사랑으로 나의 삶이 격려되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의 열매들이 세상을 향해 맺어지기를 원한다.